어느 작곡가 소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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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7 20:13에 작성됨.

아이 때는, 정말 사소한 것도 이지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래, 나처럼 외국인도 아닌데 파란 눈을 가진 걸로도 말야.

 

그래도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벗어날 수 있을 줄만 알았지.

하지만 그 착각도 얼마 안가 깨졌고, 그렇게 학교를 그만뒀어.

 

홈스쿨링을 하다보니 인터넷과 친해졌는데, 우타이테가 그렇게 유행이더라.

처음에는 그저 넷상에서라도 누군가 나를 봐줬으면 해서 시작했는데, 무-지 즐거운거 있지?

그래서 이젠 나만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어설퍼도 자작곡을 부르기 시작했어.

 

어느샌가 팬들한테는 인디의 여왕이란 소리를 듣고, 결국 메이저에서 작곡 일도 들어오고 바빠졌어.

근데, 스케쥴이 늘어나니까 혼자서는 안되겠더라?

그래서 내가 346과 아티스트 겸 작곡가로 계약을 맺고 당신을 로드 매니저로 맞은거야.

 

자, 다시 소개할게. 본명은 유이. 활동 네임은 가넷. 앞으로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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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이유이입니다.

타케유이 소재로 써먹으려고 쟁여뒀다 여기다 써보네요.

시점은 데레애니 1년 전, 유이 16세 되시겠습니다.

 

저 가넷이란 닉네임은 유이 성우인 야마시타 나나미가 맡은 모 작품의 여캐 이름입니다. 심지어 똑같이 금발에 아이돌 출신(...)

 

유이가 인싸력이 너무 높아서 사실 캐릭터 파괴가 심하다 싶긴 한데...

파란 눈 때문에 선 잘못 탔으면 이런 일도 있겠다 싶어 파밧하고 썼네요.

...역시 이 소재론 무리겠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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