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가 걱정되는 스토리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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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3, 2017 22:48에 작성됨.

중2병이라는 게 쓸 데 없는 곳에서 동경을 품기 좋잖아요.

얘는 실제로도 그렇고. (ex.블랙 커피)

 

종종 철학적인 말을 늘어놓지만 결국은 애.

단순한 쾌락에 손쉽게 빠져들기도 하고 (ex.인형뽑기)

이런 모습 때문에 가끔 건방져 보일 때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상한 놈이 꼬이기 딱 좋죠.

 

이쁘장 하고 꾸미는 걸 좋아하니까 주위에 이성이 부족하지 않으며

자연스레 보는 눈은 높아지나 중2병 특성상 이 기준을 충족할 대상이 또래에는 없습니다.

그럼 어른스러운 '진짜 어른'에게 흥미를 보일 터인데 아직 경험 부족한 애라서 판단력이 그리 높지 않죠.

반면에 머리 좀 큰 사람이라면 얘가 얼마나 실속 없는지 답 나오는데 얼굴은 또 예뻐요.

적당히 어려워보이는 말로 꼬드기다 술, 담배 시키고 이상한 일 벌일 수 있습니다.

 

아스카도 시간 좀 지나면 자기가 상대하는 게 뭐하는 놈인지 알겠지만 이런 놈들이 걸려든 애를 놔줄 리는 없죠.

그래서 호되게 당할 뻔 할 때 프로듀서가 정의구현 하는 스토리가 생각났습니다.

 

아스카P 분들은 애가 이런 일로 상처받지 않게 잘 보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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