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착각에 대해 말했던 적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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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9, 2017 02:48에 작성됨.

미카 "카니데를 사랑하고 있어."

카나데 "미카..."

 

Chu-

미카 "......"

카나데 "......"

미카 "카나데..."

카나데 "미안, 지금 내가 미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이게 전부야."

미카 "응... 미안, 갑자기 이런 얘기나 하고."

카나데 "괜찮아. 상관없으니까."

미카 "카나데는 상냥하네. 그 점도 좋아하지만."

카나데 "미카도 참..."

미카 "아하하, 미안 미안. 그럼 가볼게."

카나데 "응... 미카?"

미카 "어?"

카나데 "있지... 앞으로도..."

미카 "아아... 응, 잘 부탁할게."

 

 

카나데 (감정을 도저히 주체할 수도 없고 다 늘어놓을 수도 없어서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대변)

미카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게 전부라는 말을 듣고 키스를 마지막 작별 선물 같은 걸로 해석)

 

 

 

프레데리카 "있지! 미카쨩이랑 카나데쨩은 사귀고 있어?"

미카 "에에? 아, 아니! 그럴 리가 없잖아!"

카나데 "......"

프레데리카 "흐흥! 그런 것치곤 요새 두 사람 너무 끈적끈적하다구? 프레쨩까지 더워!"

미카 "그건 여름이니까 그런 거야. 에어컨 켤 테니까."

프레데리카 "그래서 얼마나 됐어? 데이트 했어? 키스는?"

미카 "키, 키스라니... 할 리가 없잖아!"

카나데 "......"

프레데리카 "와오, 미카쨩 얼굴이 새빨개!"

미카 "이건 더워서 그런 거니까!"

카나데 "프레데리카, 농담은 그쯤 해줘."

미카 "어, 어?"

카나데 "미카가 곤란해하고 있잖아. 그리고 미카의 말대로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니까."

미카 "에......"

 

 

카나데 (확실히 이런 건 숨기는 게 좋겠지. 아이돌끼리의 연애라 해도 스캔들은 스캔들이니까. 미카는 역시 경력 있는 아이돌이네.)

미카 (최근 카나데가 묘하게 어필하는 일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했지만, 역시 내 착각이었나.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씁쓸하네.)

 

 

 

그리고 대망의 이벤트

카나데 "미카... 오늘... 자고 가지 않을래?"

미카 "그럴까나...... 에, 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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