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그림을 올릴때 촬영을 해야된다는건 꽤 고충스럽습니다
댓글: 13 / 조회: 45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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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7 00:52에 작성됨.
아무래도 주변 조명때문에 그림자가 생기는것도 피해야 하고,
촬영각도를 조금만 잘못잡아도 원본이랑은 전혀 다른느낌의 물건이 나와버리는데다가, 선을 선명하게 보이게 하려면 보정을 거쳐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희미했던 그림자도 선명해지거나 잡티들도 엄청나게 커져버리니 여간 손이 많이가는게 아닙니다.
제일 큰 문제는 이렇게해도 원본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것. 사실 그래서 저는 그림을 올릴때마다 제 작품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것은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원래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할수가 없어서말이죠.
베시놋의 필기감 좋은 V펜이라면 이걸로라도 어떻게 따로 그려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젠 이놈도 제 곁에 없군요 젠장할.... 뭣보다 지금 제일 큰 문제는 이 고대유물 갤3가 베시놋에 비해 너무나도 한심하다는겁니다. 아까도 사진하나 올리고 댓글하나 다는데 한시간가까운 시간을 소비해버렸던....어우 부숴버리고싶어.....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와컴 인튜어스 프로(50만원)을 사서 괜히 낭비하기도 했지만...
???: 질러욧!
저렴이 복합기라도 하나 마련하시는 게...
기적의 초저가형... 이라 해도 와콤 들어가면 폭이 줄어들죠. Cube i7 Stylus?
입문으로 쓰기엔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