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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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0, 2017 20:42에 작성됨.

양성소에서 연습 중인 우즈키에게 다가갈 때

 

우즈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엄마아아아!!"

마동석P "야이 씨X! 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명함을 건내주고 신데렐라 프로젝트 설명해 준 뒤

 

마동석P "뭐, 궁금한 거 있어? (커피를 들이키며)"

우즈키 "네! CD 데뷔는 언제 하나요?"

마동석P "그거 기획 중. 딴 거."

우즈키 "아, 그러면…… TV는 언제 나오나요?"

마동석P "기획 중. 딴 거."

우즈키 "음……. 라이브는 언제 하죠?"

마동석P "그것도 기획 중. 딴 거."

우즈키 "…… 죄송해요. 이런 거 물어봐서."

마동석P '아니, 야. 왜 침울해 하고 그래? 다 물어 봐."

 

린이 경찰에게 오해 받을 때 슥, 다가가서

 

마동석P "거, 아저씨. 여기 학생 말도 좀 들어주시죠?"

린, 경찰 "!?"

 

그 후 엉망진창 잡혀갔다.

 

린 스카웃 할 때.

 

마동석P "아니, 뭐, 보니까 별로 하고 싶어하는 것도 없는 거 같은데. 명함이라도 받아둬."

린 "아니, 필요 없……"

마동석P "(악의는 없으나 매우 부담스러운 눈빛.)"

린 "……는데요."

 

조폭 앞에서 쫄은 일진

 

미오가 붐 일으킬 때도.

 

미오 "이제 됐어! 나 아이돌 그만둘래!"

마동석P "뭐!? 그만두긴 뭘 그만둬!"

미오 "으, 응?"

마동석P "이게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 야! 저기 네 친구들 안 보여?"

마동석P "네보다 훨씬 일찍 시작했는데도 아직 데뷔도 못한 애들이야."

마동석P "그런데도 열심히 하는데, 뭐? 관객이 적다고 그만둬? 그게 말이 돼!?"

미오 "그게, 프로듀서가……."

마동석P "그래. 내가 말 좀 심하게 했다. 미안해!"

마동석P "그래도 그만두면 안 되지! 리더가. 어?"

마동석P "이게 장난이야?"

미오 "…… (훌쩍)"

마동석P "야, 너 우냐? 아니, 왜 울어!"

미오 "……아냐. 안 울어. (훌쩍)"

마동석P "야, 야! 울지 마! 아, 씨, 진짜. 후라이드 치킨 사줄게! 울지 좀 마!"

 

 

 

 

 

아까 떠올린 김에 조금 생각해 본 마동석P.

마동석 씨의 그 찰진 느낌을 살릴 수가 없어서 시무룩 합니다.

치킨 먹고 화해해서 마동석P를 별명(마블리)으로 부르는 미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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