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판타지] 마경의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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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7 23:03에 작성됨.

○ 지난 이야기

아리사의 부탁에 따라 미라이 일행은 그녀와 함께 마경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산적때 라던가 몬스터들과 마주치지만 데스톨드 와의 싸움으로 단련된 그녀들을 막을 순 없다 ! 모조리 물리치고 마침내 마경의 경계선에 다다른 일행.

허나, 마경은 외부와의 접촉을 막기위한 강력한 결계가 펼쳐져 있었고 온갖 수단을 강구해도 열릴 기미조차 없자 아리사와 미라이 일행은 낙심한다. 헌데, 시즈카가 결계에 손을 짚고 고민하던중 갑작스레 뚤린 구멍에 빨려들어가고만다 ! 이를 구하려던 일행들은 시즈카를 붙잡았다가 같이 끌려들어가버리고 아리사도 얼떨결에 따라가게 된다.

과정이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 마경에 들어오게 된 일행 앞에 펼쳐진 것은...

 

 

옛 왕도의 폐허

한 때 그곳에는 인간의 왕국을 상징하는 아름답고 커다란 궁성이 존재했다. 허나, 재앙의 파도 속에서 성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고 그 어떤 왕국의 상징도 무너지는 궁성 속에서 온전히 보존될 수 없었다 한다.

 

거대한 구덩이

말 그대로 땅 한가운데에 커다랗게 뚤린 구멍. 씽크홀 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운다. 무엇이 있던 흔적인지.. 혹자는 이곳에 울창한 숲이 있었다고도 하지만, 이에 대해서 기록된 것도 구전되는 것도 없기에 사실을 알아내는것은 힘들다.

 

독늪

마경 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걸쭉하고 치명적인 맹독으로 가득찬 호수.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독물질로 구성되어있는 이 호수는 가까이서 냄새를 맡는 것 만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무엇이 이러한 독을 만들어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독늪 가운데에 드물게 보이는 건축물의 잔해를 보아, 이곳이 독으로 가득 찰 무렵엔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일그러진 제단

마경의 북쪽에 있는 비틀린 나뭇가지가 얽힌 형상을 띈 제단. 어떠한 용도로 쓰였는지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으며, 그 기괴한 형상으로 봐서는 때 분명 좋은 의미나 용도는 가지고 있지 않으리라 추측될 따름이다.

 

지하 공동묘지

마경의 북동쪽에 위치한 사람의 흔적. 먼 옛적에 왕국이 건재하던 시절에는 지하도시였으리라 추정된다. 그러나 이야기로 전해져오는 대재앙을 겪을 때 거대한 토사에 도시는 살고있던 사람들과 통째로 매장되어 버렸을 거라 추정된다. 이것이, 지하 공동묘지라고 불리유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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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경의 명소 (?)들 입니다. 아리사가 기뻐날뛸만할 정도로 인상적인 장소 ! 라는 느낌입니다.

그림은 없지만..

지금 진행중인 신데판의 줄거리도 대강은 유추해볼 수 있으니 정 심심하신 분은 해보시길..

 

그러면 망상을 뿜어낸 저는 오늘도 야근을 합니다.

야.근.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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