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346 - 오리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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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3, 2017 19:31에 작성됨.

으으, 처음 창댓을 쓰기 시작할 때만 해도

"오리캐는 절대로 넣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애초에 스토리 틀을 제대로 안 짜 놓으니까 상상의 나래가 멋대로 폭주하면서

벌써 오리캐만 3명이 나올 듯하네요... 그것도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일단 제일 먼저 나온 틱톡맨. 사실 얘가 등장한 건, 전에는 전혀 계획에 없었습니다. 근데... 독서한정 최강캐릭 후미카가 있으니 이정도면 성공하겠지? 하고 던져 준 독서이벤트가 보기좋게 폭사하면서, 책에 쓰여 있는 단서나 마법주문을 얻을 길이 사라지고 부랴부랴 넣은 캐릭터거든요.

 

일단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의 니알라토텝의 아바타 중 하나인 틱톡맨입니다. 궁지에 몰린 파티에게 나타나 솔깃한 거래를 제시해 주는 역할을 맡은 인물이죠. 일단은 흥미본위로 움직이는 인물(혹은 존재?)이라 대놓고 적대적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다음 한 명은 시키의 아버지, 이치노세 쇼우. 사실 이 인물에 대해서도 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후 스토리에 중요한 인물이 될 거란 거죠. 뭐, 조력자인지 흑막인지는 아직 결정이 안 됐지만, 조만간 확정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미시로의 높으신 분 한명. 아마 분명히 악역입니다, 아마. 하지만 최종보스가 될지, 아니면 보스 앞에서 희생되는 간부1이 될지는 미정이군요. 더이상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 아니, 아직 확정도 안 된 내용이랴 스포라 하기도 뭐하군요.

 

대충 이정도로 망상해 봤지만, 언제나 그렇듯 설정은 갈아엎으라고 있는것!

 

앞으로도

346의 지하에는 무엇이 도사리는가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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