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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낚시를 싫어하는 1人
댓글: 4 / 조회: 74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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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7 12:15에 작성됨.
왠지 양심에 무지 찔립니다.
누군가가 제목에 낚여서 들어왔다가 '에이, 낚였네'하고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조회수는 의미가 없는데다가 오히려 누굴 속였다는 느낌만 들 뿐입니다.
근데 그게 역효과가 나서, 제목을 지을 때 참 제목 재미없게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이나 「후유나 산의 변고」
하루카「화려한 배신, 치밀한 계략」
치하야 「열받은 아이돌들의 연회」
그야말로 흥미도를 떨어뜨리는 제목...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별 좋지않은 글에 제목 낚시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좋은 글을 쓰고, 그 글에 딱 맞으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제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보니까요
ex 그땐 이만큼 슬프지 않았거든 / 결혼은 하지못하니까 / 진심이었던적있어?
뭐, 낚시가 잦으면 속기 싫은 사람은 자동으로 클릭을 안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