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피엔딩, 그리고 치유계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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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5, 2017 22:45에 작성됨.

그래서 그런가, 창댓을 진행할 때도 부담없이 모두가 해피해피하게 건프라 배틀이라는 장르를 진행했고, 마스터즈 오브 아이돌 월드라는 합동 라이브 장르를 진행 중이지요.

아마 지금까지 따돌림에 고독에.. 우울증에.. 아스퍼거 증후군까지. 맘고생한 게 반영된 모양인지.. 등장인물들이 각자 자신의 행복을 찾아나가는 걸 보면 마음이 절로 뿌듯해지는 타입이에요. 즉 등장인물의 심리에 굉장히 이입을 하면서 보는 타입이지요.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그만큼 객관적으로 글을 쓰거나, 쓰더라도 갈등 요소가 심하거나 절망적인 상황으로 흘러간다던가 하는 쪽을 쉽게 못 보고, 그런 쪽을 전혀 쓰지 못하는 타입이기도 하죠.

어쩌면 일종의 강박일지도 모르는 지라. 재미있게 쓸 수는 있어도 다양한 작품을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스타일이 아닐까.. 스스로를 생각해봅니다.

이런. 생각을 정리한다고는 하는데 말이 좀 횡설수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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