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사실 이오리는 남자였다.

January 12, 2017 (목) 02:31에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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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평행세계라는 기준입니다. 

 

(편하게 적기위해 문장 끝을 '음', '임', '됨' 이나 '함'으로 하겠습니다.)

남자인 이오리 원래 이름은 이오리가 아님. (일단 M이라고 하겠음.)

M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12명의 아이돌과 나머지 기타 인물들의 성은 동일

처음엔 자신의 가문에 대한 반항심과 배덕감에서 오는 알 수 없는 기분으로 여장을 하기 시작.

그리고 장난삼아 미나세 이오리라는 가명을 쓴 채 여장을 하고 아이돌 면접을 보게 되는데 이게 합격함. (기존의 P들이 알고있는 츤데레 미나세 이오리의 캐릭터를 만듦.)

이오리는 '들키면 그만둬 버리지 뭐' 이런 마인드로 아이돌 시작함. 

 

같이 합격한 아이가 있는데 그게 야요이. 이오리는 처음엔 뭐 이런 애가 있나 싶었는데 야요이에게 점점 정이감.

처음엔 그냥저냥 레슨받고 집에가서 탱자탱자 놀자 이런 식으로 일상이 흘러가다가 어떠한 계기로 아이돌로 성공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김.

그때부터 조금씩 여장이라는 것에 이상한 의무감과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됨.

어느 순간 부터는 노출이 있는 옷을 입다가 또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을때 남자인게 들킬까봐 매일매일 다른이들의 눈길과 싸워야 하게 됨.

조마조마하는 일상에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지기 시작.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야요이에게 들킨다는 건 거의 자살하라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버림.

 

결국 이오리는 인터넷을 찾다가 자신의 몸에 여성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점점 여성화 되어가는 남자를 봄.

이오리는 결국 피임약을 구해서 힘든일이 있거나 일이 잘 안 풀릴 때마다 약을 먹게됨. 다른 아이돌들에게는 비타민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려버림.

(아미같은 경우는 비타민이면 자기도 먹자고 졸라서 결국엔 한 알 줘서 먹여버림.) 

이오리의 몸은 점점더 여성처럼 변하게 되고 목소리도 점점더 여자다운 목소리로 바뀌기 시작함. 나중엔 다른 동료들까지 알아챌 정도 몸이 변하기 시작. 그의 몸은 더이상 M의 몸이 아님.

그러다가 미키에게 들키게 됨. 미키는 이걸 빌미로 직접적으로 이오리를 이용하려고 듦. 이오리는 찍소리도 못하고 미키가 해달라는 대로 해줄 수 밖에 없게 됨.

미키와의 이야기와는 별개로 이오리가 변하면 변할 수록 아이돌 랭크가 올라감. 이오리 본인은 약을 먹으면 야요이에 대한 '욕구'가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를 보면 볼수록 좋아하는 감정이 타오르게 됨. 어느순간 부터는 성적 흥분도 느껴지기 시작함.

그러다가 한 잡지 기자가 미나세 가문에는 딸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오리가 미나세 가문인 척 하는 가짜라는 가쉽을 쓰게 됨. 문제는 이 기사를 빌미로 sns등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결국엔 해명이 필요한 지경까지 이르게 됨. (미나세 기업은 이 일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음.) 이오리는 무시하고 계속 활동을 재개하지만 결국엔 P 마저도 의심을 품고, 이오리에게 해명을 요구함.

야요이는 이때 까지도 이오리를 믿었음. 그러나 이오리의 발목을 붙잡으려는 미키가 이오리와 다른 아이돌들 앞에서 모든 걸 까발려 버림. (미키가 랭크 한 단계 더 낮음.) 이때 이오리는 정신이 나간 상태로 사무실에서 뛰쳐나감. 이미 미키가 인터넷에도 퍼뜨렸기에 이제 이오리는 집 밖에서 한 발자국도 못나가는 처지가 됨. 이때 피임약 을 마치 중독자처럼 먹기 시작함. 그러다 거울을 보고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왜 이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 지도 기억나지 않게 됨. 왜 아이돌을 하게 되었는 지도, 왜 톱 아이돌을 하려고 했는지도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음. 나체인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함.

이오리가 여장남자였다는 사실로 765는 박살이 남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아이돌 반 이상이 꿈을 접게 됨.)

1년이 지난 즈음, 이오리는 정신을 차리게 됨. 오후에 깬 그는 거울을 보며 스스로가 왜 이러고 있지? 왜 내가 이 멍청한 짓을 하고있지? 란 생각을하면서 이런게 다 무슨 의미인지 생각면서 뭔가를 깨닫게 됨. 집 밖에 나갈 준비를 함. 이오리는 변장할려고 머리를 단발로 깎아버림. 그리고 이미 많이 늦었지만 더 이상 여성복을 입지 않기로 함. 그리고 이제 다시는 스스로의 본 모습을 숨기는 일이 없을거라고 자신과 약속함. (이부분의 연출이 굉장히 자세하고 중요하게 표현되어야 함.)

이오리는 일단 P와 리츠코를 찾아감. P는 무슨 낮짝으로 여기 있냐고 화를 내고, 리츠코는 아무 말없이 눈빛으로만 모든 걸 말함. 이오리는 덤덤하게 계약파기하고 위약금 주러 왔다고 하고는 사과의 의미로 위약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든 봉투를 P에게 넘겨주고 가버림. P는 그 정신나간 액수에 할 말을 잃어버림.

이오리는 그리고 모든 예전 동료들에게 찾아가 용서를 구함. 문전박대나 싸대기를 당한 경우도 있고, 얼굴까지는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었고, 그리고 용서받은 경우도 있었음. 아이러니한 것은 제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치하야와 제일 이야기가 잘 끝났다는 것. (심지어 집 안에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나옴.)

적절한 타이밍에 346으로 이적한 미키는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라이브 공연을 보러감. 그곳에서 미키와 눈이 마주침. 미키의 눈이 흔들림. 이오리는 아무말 없이 뒤돌아서 관객석을 나가버림.

이오리는 야요이의 집을 찾아감. 야요이도 오랫동안 아이돌을 못하고 은퇴해버린 상태임. 저녁무렵에 도착하자 야요이는 동생들을 봐주고 있었음. 이오리가 비록 변장하고 있었지만 야요이는 금방 알아봄. 야요이는 시간이 지나서 이오리에 대한 배신감이 거의 누그러진 상태였음.

이오리는 야요이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알고있지만, 그래도 용서를 구하고, 좋아했었다라고 고백 함. 그리고 이제 모든 걸 정리하고 싶다고 말함. 야요이는 이미 이오리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시점에서 용서를 한 상태였음. 그렇지만 이오리는 자신이 야요이의 꿈을 뺏어갔기 때문에 더 이상 만날 자격이 없다고 말함. 야요이는 그럴 수 없다고, 이제 다시 보게 되었는데 더 이상 못보는게 말이 안된다고, 옛날 꿈같은 건 이제 아무 상관없다고 울면서 말함. 이오리는 야요이의 눈물을 닦아 주고 가려고 했는데 야요이가 그의 팔을 붙들고 가지말라고 끌어안아 버림. 이오리는 필사적으로 눈물을 참지만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음. 이오리는 제발 놓아달라고 외침. 한동안 현관에서 옥신각신하다가 중심을 잃고 둘다 주저 앉아버림. 이때 무슨 일이냐며 현관 복도 쪽에 야요이의 동생들이 몰려옴.

야요이와 이오리는 한동안 울면서 쳐다보다가 이오리가 사실 자신의 이름은 M이었다고 하면서 입을 맞춤. 현관 복도 뒤에서 쵸스케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왜 여자들끼리 뽀뽀하냐며 호모냐고 소리치고, 카스미는 동생들의 눈을 가리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끝남.

 

(잠깐 결말 완전 '그거'잖아...? 이거 지금보니까 거의 표절급이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확실히 수정이 좀 필요 할 듯.)

 

에....이거 엘런 튜링 관련 글 읽고 막 미친듯이 써내려간건데....벌서 새벽녘이네요. 이제 복귀해야지...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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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 합시다.
  • 아임쏘해P (@came****)

    재밌어요...!
    신선하네요. 중간 부분의 미키의 행동이나 이오리의 반응 등에 개연성이 추가되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꽤나 신선하네요 이거.
    1January 12, 2017 (목) 03:02_56
  • 아키하나 (@akih***)

    오오오오 이거 재밋겟는데여
    2January 12, 2017 (목) 06:17_80
  • 백설당 (@sob***)

    자 이제 연재해주시죠.
    3January 12, 2017 (목) 08:53_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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