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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3일 「NEW YEAR P@RTY」 ~프로듀서의 신년회~ 후기

댓글: 2 / 조회: 259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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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6, 2016 21:47에 작성됨.

저번 토요일 신촌 나비어에서, 16시 30분경 입장이 시작되고, 17시경부터
「NEW YEAR P@RTY」 ~프로듀서의 신년회~ 라는 타이틀로 신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애니쿠라라고 해서 애니송에 맞춰서 춤을 추는. 그러니까 보통 홍대나 그런데서 즐기는 클럽처럼 춤을 추면서 노는 것인데, 단지 음악이 애니송이라는 것에 차이를 두는 것입니다.
특히 이 신년회는 아이돌마스터 3시리즈(765프로,밀리언스타즈,신데렐라걸즈)의 곡들로 이루어진 클럽이었구요. 사실 춤보다는 콜을 하면서 펜라이트를 흔들거나, 콘서트장에서 할 수 없는 콜하면서 점프를 한다든가, 오타게를 한다든가 그런 여러가지 재밌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1부와 2부 순서로 만들어져 있었고, 1부는 약간 워밍업으로 해서 노래 자체를 메들리 형식으로 틀어주는 형태였다고 하면, 2부는 이제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니 클럽형식으로 편곡된 노래에 맞춰서 노는 형태였습니다.
정말 특별했다고 하면.. 2부에서 디제잉을 하신 프로듀서님의 경우는 아마미 하루카 I want ver. 코스를 하신 상태로 해서 마치 하루각하가 디제잉을 하는 것처럼 하여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펜라를 활용하여 노는데 마치 라이브장에 있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물론 라이브장의 펜라 빛이 당연히 더 예쁘죠.
하지만 여기서 보는 펜라 빛들도 상당히 예뻤습니다.
(혼자서 집에서 펜라 13개 다 켜봐도 예쁠 정도지만..)
 
영상도 있지만.. 영상은 일단 창작미디어판에 올렸습니다. 영상들 합친거라서...
아마 가장 최근에 올라왔을거에요.
 
진짜 확실히 좋은 경험이었어요. 진짜 준비하신분들도 되게 수고하셨고...
거기 계셨던 P분들도 다 좋은 분들이셨고.. 재미있는 분들이셨습니다.

뒤풀이를 간다고 하여 신촌의 9천원짜리 고기뷔페를 갔습니다. 네. 9천원 맞구요. 들어간 시각이 9시 30분경이네요.. 가면서 들었던 소식.. 럽라 파이널 티켓 시세가 300까지 올랐다라든가.. 개최측이 티켓을 되게 적게 뿌렸다든가.. 에이.. 그냥 카더라겠죠 뭐.

고기뷔페에서 어느정도 먹으면서.. 다른 P분들이랑 대화하고.. 한 밤 11시쯤 되어서 나왔네요.
일요일에는 오전 10시까지 알바를 가야해서.. 집에는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에 나왔었습니다.
혹시나 블루가서 밤샐사람 있나요 라는 말도 나왔지만.. 그 말에 혹할뻔 했다가 그냥 나온..

아무튼 이 파티는 진짜 제 아이마스 프로듀서 활동 중에 좋은 추억이 될 파티였습니다.
한 번 더 열리면 또 가볼 생각이...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도 꼭 기회 생기면 가보세요!! 절대 후회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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