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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OLM@STER MILLION LIVE! MAGAZINE vol1. 의 가미P인터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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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0, 2017 17:37에 작성됨.

밀리언 매거진에서 사카가미 요조(이하 가미P)인터뷰부분의 일부 번역 & 감상입니다.

 

전문번역하기엔 일어실력이 부족하니 제가 읽을때 재미있었던 부분 위주로 씁니다.

 

형식은 원문과 비슷하게

- 질문

가미P : 답변

식으로 씁니다. 해석이 잘 안된다 싶은경우 질문은 스킵하고 가미P의 답변 부분만 쓸수도 있어요.

필요하면 제 감상은 괄호 안에 적당히 넣을게요.

 

-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이하 「밀리언라이브!」)의 기획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 말해주세요.

가미P : 「765프로 올스타즈(이하 「765프로」)」의 아이돌들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전개해갈까 하는 것이네요. 「765프로」에 새로운 아이돌을 추가할까, 아니면 자매격을 추가할까.... 그렇게 생각하던중 "후배"라는 입장으로 아이돌을 추가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이 있었습니다. 사실은 「876프로」를 만들때도 후배로 할까 어쩔까 의논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876프로」라는 별개의 프로덕션으로 하는 결과가 됬었죠. 그것도 있어서 「밀리언라이브!」에서는 후배로써 「765프로」에 들어온 아이돌들을 만들자, 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당시엔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가 끝나고 극장판 제작이 결정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후배가 들어온 765프로의 선장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기분도 있고, 그러한 이런저런 이유가 합쳐져서 「밀리언라이브!」의 기획이 시작됬습니다.

(876프로 아이돌들이 기획당시엔 765프로의 후배로 들어오는안이 있었다는건 꽤 흥미롭네요. 그리고 극장판이 비판받는것중 '시어터조 애들 캐릭터해석이 제대로 안된거 아니냐'란게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건 어쩔수 없었네요. 애초에 극장판하고 거의 동시에 기획됬었다니....)

 

- 내용이나 설정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가미P : 기획 당초엔 '「신데렐라 걸즈」가 있으니까 남자들이 나오는걸로 하자'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들이 나오는건 시기상조일려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765프로」의 후배를 만들고싶다는 생각도 있어서 이러한 식이 되었습니다.

(「SideM」쪽이 먼저 시작할수도 있었네요....)

 

(중략)

 

- 선배 후배 합쳐서 50명으로 한 의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가미P : 니가 누굴 좋아할지 몰라서 50명정도 준비했어! 50명이면 한반의 인원수 +5명정도의 이미지네요. 학교로 말하면 문화제도 할수있고, 스포츠로 말하면 야구도 축구도 할수 있네요.

(한반이 45명이란거에 동감하는 P도 있을테고 세대차를 느끼는 P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ㅋ)

(아이돌학원도, 야구도, 축구도 다 이벤트로 했었죠 ㅋㅋㅋ  그러고보니 아이돌학원시리즈는 안나온지 꽤 됬는데.... 조만간 아이돌학원관련 이벤트 새로 안나오려나....)

 

(중략)

 

가미P : 그런 의미에서는 「아이돌마스터」의 테마는 "영원의 미완성감"이네요. 노래나 안무를 갈고닦아서 아티스트가 되는것을 추구하는것은 아닙니다.

- 그렇기 때문에 「프로듀스한다」는 의식이 생겨나는거겠죠.

가미P : 그런 거죠. 언제까지라도 「신인아이돌」, 언제까지라도 "미완성"이지요. 그렇게 항상 성장하고있는 모두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생겨나는 문제. 밀리마스 세계관에서 올스타즈는 신인아이돌도 아니고 완성체에 가깝다는 것....)

 

(중략)

 

- 「밀리언라이브!」에서는 당연히 선,후배간의 연결이 있는데 「신데렐라 걸즈」나 「SideM」과의 횡적인 연결이나 전개를 할 예정은 있나요?

가미P : 기본적으로 「765프로(선배)」, 「신데렐라 걸즈」, 「SideM」과는 나눠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 하나하나 각각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것이 확실히 확립된 뒤에야 횡적인 연결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납득할수밖에 없지만 개인적으론 읽으면서 가장 복잡한 기분이 들었던 문장이네요. 50명이 엮이는 스토리가 좀더 빨리, 많이 나와줬으면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37명의 세계관이 확립되지 못했다는건 사실이니...)

 

- 그럼 「밀리언 라이브」에서 765프로 선배 13인과 후배 37인의 관계성을 바꿀 예정은 있습니까?

가미P : 기본은 지금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면 선배들은 영원의 신인아이돌이 아니게 되어버리기에, 어찌할까 고민되는 부분은 있지만요(웃음).

(위에도 썼지만 밀리마스 스토리전개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선배들이 시어터조를 띄우기 위한 희생양처럼 그려질수도 있고, 다른식으로 잘못하면 극장판처럼시어터조가 발목잡는역이 될 가능성도 있죠..)

 

- 라이브에서는 지금까지 선배들은 국내의 「밀리언라이브!」의 라이브에서는 출연하지 않았는데 앞으로 출연할 가능성은?

가미P : 그것은 있습니다. 좀더 말하자면 「신데렐라 걸즈」건 「SideM」이건 가능성은 있습니다.

(!?!?!? 엄청 기쁜 말이긴 한데.... 뒤쪽 문장덕에 묘하게 농담같이 들리기도....)

 

- 3rd라이브투어에서 처음으로 주년라이브에 출연한 사람도 있고, 4th에서는 연속된 3일간 모두가 같은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것으로, 이제야 겨우 소개가 됬다는 느낌이 있네요.

가미P : 그렇죠. 이것으로 일단락을 짓고, 새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해나가자고 생각합니다

(4년됬다곤 하지만 확실히 스토리적으로나 캐릭터 소개적인 느낌으로는 이제 시작됬다는 느낌이 있죠. 아이돌-성우의 일체감이라는 점에서는 더더욱이요.)

(개인적으로는 작년 NP편 시기의 밀리붐(.....)같은 어두운 얘기도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그런건 없네요. 이제부턴 그런 트롤링은 안하고 착실하게 흥할수 있기를!)

 

중략으로 꽤 많이 생략했지만 실제로는 4쪽정도 되는 꽤 긴 인터뷰입니다. 라이브나 성우관련부분이 많고, 이쪽도 꽤 재밌긴 했지만 라이브직관을 가본적없는 P로서는 아무래도 몰입도가 떨어지는 내용이라;; 게임 관련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네요.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몬지유키&겟산P인터뷰나 에이치P(음악프로듀서)인터뷰같은것도 감상문을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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