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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타 요시노 님에 대한 생각과 연구글

댓글: 11 / 조회: 1960 / 추천: 0



본문 - 02-26, 2017 21:34에 작성됨.

*이 글은 추측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서술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저 참고로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리타 요시노 님.

 

자, 요시노 님을 생각하면 먼저 생각나는 건 ‘신성’입니다. 그렇다면 요리타의 가문은 무슨 집안일까요?

 

아래 노말 N의 대사를 봐 주시지요.

 

昔から依田の家はかんなぎや拝み屋の血筋だったと言われておりますー。

옛부터 요리타의 가문은 칸나기(무관)이나 기도사의 혈통이라 불리오고 있는 것이지요ー.

 

그렇습니다. 요리타가(家)는 고대로부터 신을 섬기는 집안입니다. 그렇다면 그 가문의 장(長)은 누구일까요?

 

父も母もおりますがー、全てはばばさまの教えゆえにー

아버님과 어머님도 계시오나ー 모든 것은 할머님의 가르침이오니ー

 

요시노 님의 말에 자주 나오는 할머님(ばばさま). 심지어 통상 SSR 룸 대사에서는

 

ばばさまは、わたくしを見守ってくれていますー。感じますー

할머님은, 저를 지켜보고 계시오니ー. 느낍니다ー

 

라는 대사가……. 예. 그럴 수도 있지요. 응.

그리고

 

おおー?これは…滝行のかわりでしょうかー。それともー?

오오ー? 이것은…폭포 수행을 대신하는 것인가요ー. 그렇지 않으면ー?

 

폭포 수행을 하신 것 같은 대사도 있으시고.

 

そなたのことはわたくしが守りますゆえー、笑ってくださいませー

그대는 이 제가 지켜드리오니ー, 웃어주셨으면 하오니ー

 

未来はだれにも分からないゆえにー、今が大切なのでしてー

미래는 누구에게도 알 수 없는 것이니ー, 지금이 소중한 것이오니ー

 

의미 심장한 대사들도 있습니다. ‘지켜 드립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도 알 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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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요시노 님의 취미인 ‘물건 찾기’와 ‘고민 상담’

 

이것들을 보면 무엇이 떠오르지요? 저는 옛날 신에게 자신의 고민. 즉, 건강, 학업, 운세, 재물을 묻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대사 중에서도 물건 찾기와 고민 상담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정 SSR 룸 대사

 

失せ物でしたら、よく長椅子の座布団の下に…

잃은 물건이시라면, 잘 앉는 의자의 방석 밑에…

 

ふふふ、そなたの目に、わたくしがどのような姿に映ろうともー

후후후, 그대의 눈에 제가 어떠한 모습으로 비취어도ー

お忘れなきようにー。そなたの悩みは、わたくしの悩みでもあると

잊지 않으시기를ー. 그대의 고민은, 저의 고민이기도 하는 것을

 

 

――제가 들을 때는, P는 아무 말도 안했는데 요시노 님이 말씀하신 것들은 P가 찾는 대답들로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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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영력을 말하자면 역시 한정 SR......없지만. 없지만요!

 

그것의 대사의

 

あまり騒ぐと、あのお方が困ってしまいますのにー、やれやれー

너무나 떠든다면, 저 분도 곤란해 버리는데ー, 이런이런ー

 

あの方も歓迎してくれているようですー。風を感じるでしょうーほらー

저 분도 환영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ー. 바람이 느껴지지요ー자ー

 

この場所にも、あの方はいらっしゃいますー。感じませー

이 장소에도, 그 분께서는 있으신 것이니ー. 느끼소서ー

 

 예, 처음 저는 맨 위의 대사를 들을 때 ‘저 분’이 P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대사를 보시면 저것은 P가 아닙니다. 축제 때에 온천에서 모두를 환영해 주시는 ‘그 분’……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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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이’에 대해서.

 

요시노 님은 나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시는 대사가 많습니다.

 

N+

小学生ではありませぬよー…よいですかー

초등학생이 아닌 것이니ー…괜찮은 것이지만ー

 

한정 SR

 

逢魔が時を過ぎたら、子どもだけで歩いてはー…わたくしは高校生ですー

저물녁의 시간이 지나면, 아이가 혼자서 걸어서는ー…저는 고교생이니ー

 

통상 SSR

 

最近の若者は大きいですねー。…わたくしもですがー

최근의 젊은이는 크네요ー.…저도 입니다만ー

 

 

귀여워요! 쓰다듬고 싶어! 아아아아아!

 

……일단 진정하고. 위 대사를 보시면 나름대로 신경쓰시논 모습이 있습니다.

 

단지, 제가 신경 쓰이는 것은 마지막에 있는 대사. ‘최근의 젊은이’를 언급하며, 마지막에 잊은 걸 말하시 듯이 ‘저도 입니다만’을 덧붙이십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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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교류’에 대해서

 

통상 SSR 룸 대사에서

 

しー。幼き者たちとかくれんぼ中でしてー。見つけられるほうでしてー

쉿ー. 어린 자들과 숨바꼭질 중이오니ー. 발견되는 쪽이오니ー

 

이 대사를 보면 사무소의 어린이들과 접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접점이 많이 나온 것은 한정 SSR이지요.

 

すべての神仏は天に通じますから道は問わずともよいのですー、歌鈴さん

모든 신불은 하늘에 통하니 길은 묻지 않아도 되는 것이에요ー, 카린 씨

 

蘭子さん、わたくしを拝んでも…願いはわずかしか叶わないのではー?

란코 씨, 저에게 빌어도…바램은 조금 밖에 이루워지지 않는 것이지는ー?

 

裕子さん、波動を止めるのでしてー。なんだか…着物が緩みますゆえー

유코 씨, 파동을 멈추는 것이오니ー. 뭐랄까…기모노가 흔들리오니ー

 

 

예, 카린. 란코. 유코와의 교류가 확인 되었습니다. 심지어 요시노 님은 세 사람이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도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읽어낸 것입니다. 거기에 ‘파동’을 느낄 수 있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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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신년 한정 SSR에는 요시노 님의 신비성을 더욱 높이는 대사들이 많이 보입니다.

 

どうやらわたくしたちはー…由緒正しきあいどるの先輩に守られておりー

아무래도 저희들은ー…높으신 아이돌의 선배께 지켜지고 있는 것이오니ー

 

요시노 님은 아이돌 = 신과 비슷한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이는 커뮤를 보시면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높으신 아이돌의 선배님은……?

 

====

 

このるーむには、目に見えぬ少女が住まうゆえー

이 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녀가 살고 있으니ー

 

かの者が、いつも微笑みかける場所…。だからこそ、福が集うのですー

그 자가, 언제나 미소짓는 장소…. 그러니까야 말로, 복이 모이는 것이니ー

 

 

이 룸 대사 2개를 이어보면, ‘보이지 않는 소녀’ ‘복이 모인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소녀는 소녀 자시키와라시座敷童子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장난친다는 묘사는 없으나 복을 가져오는 요괴하면 생각나는게.

 

===

書き初めをするのでしてー。わたくしが、そなたの字に、言霊をー

신춘 휘호를 쓰는 것이오니ー. 제가, 그대의 글에, 언령을ー

 

 

글 속에 언령을 담는 다는 말도 하시고/

 

===

 

寝床につくのですー。わたくしと同じ初夢を見せてさしあげましょー

침소에 눕는 것이니ー. 저와 같은 첫 꿈을 보게 해드리지요ー

 

 

심지어 ‘같은 꿈’을 꾸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판명 되었습니다!!

 

===

 

お見せしますー。日本舞踊よりずっと古い、あまのうずめの舞を…

보여 드리지요ー. 일본 무용보다도 옛된, 아마노우즈메(天宇受売命)의 춤을…

 

 

‘일본 무용보다도 오래된’ 즉, 가구라가 만들어지기 전. 그렇다는 건, 천년도 넘는 유서 깊은 춤이라는 것이 되는데……(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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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差しの神水を飲んだのは、誰でしてー?目覚めなければ、よいのですが

물병 안의 신수(神水)를 마신 것은, 누구인지요ー? 눈 뜨지 않으면, 좋겠으니.

 

*신수란, 신에게 바치는 물을 뜻함.

 

 

사실 요시노 님의 대사중 가장 당황했던 말이었습니다. ‘눈을 뜨지 않으면, 좋겠으니.’라니요! 그런 말을 하실 분이 아닌데! 겨우 신수를 훔쳐 마셨다고.

 

그런데 신수는 원래 신에게 바치는 물이지요. 그걸 함부로 마실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그리고 저 말을 과연 요시노 님이 사람에게 했을까요……?

 

==========

 

はっ、今、誰かが…。まるで神託が舞い降りたような…

핫, 지금, 누군가가…. 마치 신탁이 내려온 듯한…

 

무대에 있을 때 신탁까지 받으시는……아니, 저 대사면 이미 신탁을 받아 본 적이 있는 걸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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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상 이 글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대사

 

통상 SSR의

 

楽しむ御心は、祈りにも似ていてー。清き心が満ちているのですー

즐기는 마음은, 기도와도 닮아있어ー. 맑은 마음이 넘치는 것이니ー

 

 

‘즐기는 마음’은 ‘기도’와도 닮아 있다.

 

자, 혹시 몰입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몰입이란 이 시간에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그 밖에 모든 걸 배제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정신상태입니다. 무아지경無我地境이지요.

 

그러면 기도란 무엇입니까? 제가 말하는 것은 불교에 가까운 사상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 없이 정신을 온전히 지금에 고정하는 것입니다. 명상에 가깝지요.

 

그럼 삼매三昧라는 것도 아시나요? 한 가지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그것만 생각하는 경지이죠.

 

그럼 ‘즐기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요. 책을 읽을 때, 게임을 할 때, 운동을 할 때―― 라이브를 볼 때. 우리는 즐기면서 그 순간에 의식을 집중하게 되지요. 말하자면 얕은 몰입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는 닮아 있지 않습니까? ‘지금’에 집중하는 ‘즐기는 마음’과 ‘기도’는.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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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요시노 님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고 추측한 저는, 더 찾아봤습니다. 아래의 대사들이 그것입니다.

 

 

통상 SSR

 

穢れさえ、一緒に背負ってみせましょうー。覚悟はとうの昔にー

더러움 조차, 함께 짊어지도록 하지요ー. 각오는 오랜 옛날에ー

 

わたくしはどんな代償を背負おうともー、輝く舞台で癒しを授けましょうー。

저는 어떤 대상을 짊어지더라도ー, 빛나는 무대에서 치유를 보내도록 하지요ー.

 

한정 SSR

 

わたくしは知りましたー。たとえ神様がいなくとも、ひと時ならば、その代わりとなれるであろ う人……あいどるをー。

저는 알았습니다ー. 설령 신님께서 안 계신다 하여도, 한 때라면, 그 대역이 될수 있는 사람……아이돌을ー.

神降ろしはできなくとも、神様のように澄んだ心で舞えば、と

강신은 할 수 없다하여도, 신님과 같이 오르는 마음으로 춤추면, 하고

 

 

제가 생각한 것은

 

맨 윗 줄의 ‘각오는 오랜 옛날에’ 과 ‘어떤 대상을 짊어지더라도’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요시노 님은 이미 오랜 옛날에 어떠한 대상을 짊어지신 것이 아닐까요?

 

신님이 안 계신다하더라도, 한 때에 그 대역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신내림은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신님과 같이 춤추어 중생에게 치유를 전하기 위하여.

 

 

 

……그저 여기부터는 정말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혹시 신의 자리를 내려놓고, 사람으로서 내려왔다면.

저런 신통력도. 저 마음가짐도. 저 말들도……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저 한 개인의 사견私見일 뿐이지만요.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요시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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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고 확대편향에 의한 결론이니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철없는 연구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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