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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천하제일 글들의 짧은 감상문 (2일째)

댓글: 17 / 조회: 2430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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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7, 2017 22:41에 작성됨.

[아리스는 그저 후미카가 좋을 뿐인데.]

목요일 아침부터 올라와서 깜작 놀란 작품.

..."다양한 사랑"이라 했는데, 저는 백합을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아, 동성애...!

아리후미는 최고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플링...

 





[체포를 빌미로 불타오르는 사랑을 하라 소녀여]

저번 리뷰에서 말한 것처럼 웃음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요!

후미카가 술을 먹던가!

상...아니 전무님 이라던가! 트레이너 씨라던가! 데레스테라던가!

그리고 마지막에 "목숨을 불태워 사랑하라 소녀여"의 공연을 준비하며

자신의 마음을 알아버리는 사나에 씨가...!

P.S. 제가 알기로는 후미카 씨는 술을 마실 수 없는 나이(일본기준) 이 아닌지....
.....사나에 씨. 역시 "전직" 경찰.....쿨럭.

 

 




[Next page]


혹시 초반에 나온 "푸른색의 압화로 만든 작은 책갈피"가 후미카가 취미로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프로듀서가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뒤에서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걸,

후미카가 알고 있는건. 역시 프로듀서가 마음을 허락한 걸까요...?

...마지막의 고맙다는 말도 약간 무뚝뚝하지만, 그의 마음을 나타낸 걸까요?

Ps.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폰트가 작은 듯해서... 읽기가 약간 불편했습니다.

 작가님이 아마 문장이 길기 때문에 폰트를 크게 하면 지저분 할지 모른다고 생각하신 것같지만요...


 

 



 [물론 제일 귀여운, 나의 사치코]

 사치코 귀여워요 사치코!


 ...P와의 연애에 고민하고

 ...그러면서 더욱 예..아니 귀여워지는 사치코...!

 그런 이야기입니다.

 Ps. 작가님 아마 긴 문단과 문단을 사이를 띄어 주시면 읽기가 더 편할 듯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호! 색다른 느낌의 글이었습니다.

 이심전심이라함은, 쉬이 느낄 수 없는 마음일텐데 말이죠.

 거기에 서로의 시점이 뒤바뀌며 글이 진행되니, 각자의 마음도 알 수 있고요!

 그리고 1에서는 간접키스...신경 쓰지 않는 커플도 있습니다만!

 당신들은 아직 커플이 아니잖아요!

 2에서는 ......카에데 씨가 잊혀지지 않네요. 예. 마지막 한 마디에 조금이라도 술을 덜 기울이셨으면...

 3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로의 마음이 글로 나오는 부분이요.

 색을 다르게 하는 것도 정성이 필요했을텐데...

 정말 이런 기법을....

 ....그런데 여러분 2의 조회수가 너무 작지 않습니까?

 예? 건너 뛰신 분은 없으시겠죠....?(도끼눈)






 

 



 [사과와 고백의 욕심쟁이]

 젤나나 맙소사...다자레 여사가 나오면서 다자레를 치다니...!

 작가님의 고통과 고뇌가 느껴집니다.

 거기에 "카에미유"입니다.

 아까 말한 아리후미 만큼이나 좋아하는 커플링이죠!

 어른이에요! 어른! 몸은 어른! 마음은 어른이! 그 이름은...큼큼 여기까지.

 어리광 부리는 25살 어른이와 미유 씨가 나누는 대화가 좋았습니다.





 

 


 [새벽 산책]

 '산책' 하는 말에 역시 "그" 아이돌을 떠올렸는데요.

 역시 유루후와지요!

 게다가 이 유루후와는 공격이라고요 공격!

 P가 츤츤거리며 피하는 걸 부드럽게 감싸며 들어온다고요!

 음음.





 

 


 [자격]


 ...아...니나의 글인데...

 마음이...아파요...

 ...공식에서도 부모님들이 니나를 생각하는 건 압니다.

 ...그런데 아이를 혼자두고 일하러 다니다니요...

 그런 이유가 이 글처럼 슬픈 이유라면... 정말...

 후우...

 그래도 마지막에 구원을 받는 듯 하여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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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분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글이 나왔는데요. 처음 글을 쓰시는 분, 아니면 이미 쓰시던 분들도 참여하셔서...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보이는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아마 처음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도 계시다보니(...)

 

 글 쓰시는 분들도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1. 들여쓰기

 

 나는 마을을 걸으며 하늘을 바라봤다.

푸른하늘이었다.(X)

 

 나는 마을을 걸으며 하늘을 바라봤다.

 푸른하늘이었다.(O)

 

  위와 같이 줄을 바꾼 뒤 들여쓰기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도 한글에서 작성해 여기에 올리니까 들여쓰기가 안돼 있더라고요. 몇몇 분은 그럴지도 모르지만 문장 구분, 가독성을 위하여 들여쓰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문단 구분.

 

 긴 문단을 쓰신 분들도 많은데, 긴 문단과 다음 대사, 혹은 문단 사이를 띄워주면 더 읽기가 편해집니다. 모바일, 웹으로 보는 것이니 책으로 보는 것과 또 틀리니까요.

 

 3. 폰트 크기.

 

 적절한 폰트 크기는 좋지만, 읽기 힘들다고 생각되는 크기들도 있었습니다. 많이 생각해서 하신 것일텐데...

 글 크기에 따라 폰트를 정하되, 가독성을 신경 쓰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건방져 보였다면 죄송해요......

 그래도 작가님들의 글은 참 좋았답니다.

 이번 작품 중 특히 마음에 들던 건 [Next page] 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었습니다.

 ...그런데 왜 조회수가...(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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