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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천하제일 글들의 짧은 감상문. + 글 후기

댓글: 8 / 조회: 2562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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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5, 2017 23:17에 작성됨.

[이것이 사랑일까?]

 "자신이 품고 있는게 사랑일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런 갈등을 품은 아이의 이야기었습니다.

 마지막에 자신을 바보라 부르는 걸 보고 애절함을 느꼈습니다.

 역시 사랑을 하면 바보가 되는 것일까요?

 

 

 




 아베 나나 『17세의 결심』

 나나 씨의 사랑이야기. 언제나 17살이라 하지만 사실을 나이를 신경쓰고

 사랑하는 "그 사람"이 있는 나나 씨.

 그 마음을 품고 언제나처럼 그를 만나지만.....

 아 잠깐 눈물이....

 나나 씨이이이이이!!

 

 

 

 



 [운명을.. 믿겠어요..]

 운명을 믿으며 다가가려는 마유와

 그런 운명을 부정하는 P의 이야기.

 과거에 '운명'을 말하는 사람에게 상처입은 P가

 고슴도치처럼 운명을 믿으며 다가오는 마유를 상처입히지만,

 ...사실 운명을 믿고 있던 P는, 마유가 다가오는 걸 거절하지 않게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아스카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공감해요! 요시노 님 넣고 싶은 걸 필사적으로 참았어요!

 

 

 

 


 [<잉크 아래의 마음>]

 ...말이 필요 없습니다. 추천 추천 추천입니다.

 아까 "운명의 그대"가 올라올 때까지  제 안에서 이 작품이 1위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공동 1위랍니다?

 그런데, 미유 씨의 마음이! 애절함이!

 직접 전하지 않고, 잉크에 숨겨두는 그 풋풋한 사랑이!

 제 마음을 꽃아버렸습니다! 진짜! 보세요! 두 번 보세요!

 

 

 

 


 [월하미인月下美人]

 사람을 동경해, 사람 사이에 들어가서 결국 인간을 사랑한 구미호.

 ...그 과정에서 지은 업(業)은 그 마음을 막아서고.

 그 업을 받아 들인 뒤에, 드디어 만난 그와 그녀는.

 이어질 수 있을까요....?

 그런 이야기

 여담으로 요시노 님이 나옵니다.

 요시노 님이 나옵니다.

 중요한 부분.

 

 

 

 



 [소년이 떠나보내는 것]

 ...작가님이 쓰시던 파일이 날라가 버려서

 기억에 의존해 복구하신 글입니다.

 좋았는데.... 좋았는데...

 아쉬워요! 처음 완성 됬다고 하셨던 걸 보고싶어!

 

 

 

 


 [숲의 동화]

 독백 형식의 글은 호오가 갈리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독백은 그 인물의 심리를 잘 나타낼 수 있거든요.

 노노가 프로듀서에게 품은 생각과 마음이 점점 바뀌어 가는 걸

 노노의 입으로 듣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상 아래서, 아련히 품은 마음을.

 

 

 

 

 



 [체포를 빌미로 불타오르는 사랑을 하라 소녀여]

 정말 좋습니다! 제가 러브코메디를 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보면서 무심코 웃을 만한 꽁트가!

 작가님의 재치가 돋보이는 글이었습니다!

 다음편 기대하니까요!

 

 

 




 [취중진담]

 카에데 씨가 귀여웠던 글이었습니다.

 귀엽게 주정부리는 카에데 씨와

 그걸 받아주는 P.

 ...그래도 술은 적당히, 아니 안 마시는게 좋아요.

 

 

 

 

 



 [동경, 별은 없다]

 아...카에데 씨.

 진지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녀의 주정꾼 친구들(...)도 도와주고요.

 정말, X는 행복한 P군요...

 X...이해는 하지만!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서 치유 받는거라고!

 ...슬펐어요.

 

 

 

 

 



 [사쿠마 마유 "결국엔 맺어질 운명의 그대"]

 제 안의 공동 1위 작.

 미유 씨 작품이 은은한 향기와 같다면,

 이 작품은 조용히 불타는 향과 같은 느낌.

 작가님의 마유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엄청났어요.

 이런 마유는 보기 힘들지만, 이게 마유의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엄청 적극적! 그러니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타카네「히비키, 무언가 이상하군요.」]


 ...에?

 .......에?

 ............지금 제가 뭘 본거죠?

 ...어....

 

 

 

 

 

 

 

 ---------------

 

 [후기]

 

 니나에게는 행복해줬으면 좋겠어요!

 

 라는 일념으로 쓴 글입니다.

 

 사실 원래 플롯은 제가 생각해도 심한 내용이었는데, 플롯 변경하니 마음도 편하고 글도 잘 써졌어요!

 

 제가 가장 많이 느끼는 사랑이란 가족애니까요.

 

 그리고 할머니를 넣은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가시고 나서 꽃을 보내지 말고. 같이 꽃을 봐 드리자."

 

 이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니나도 물론 할머니 덕분에 건강하고 기운차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할머니도 니나 덕분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으니까요.

 

 ....내일 쯤에, 한 번 전화 드리는 건 어떨까요?

 부끄럽더라도, 할 말이 없더라도.

 ....나중에 하는 후회는, 꽤 마음 아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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