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이 사진을 찍고 난 다음 CD롬이 집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했었는데 말이죠...

오늘 CD롬이 달린 노트북을 구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곡은 전부 좋습니다. Raise the FLAG가 생각보다 짧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좋은 곡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待ちぼうけのLacrima가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드라마 파트는...

마카베 양이 귀엽습니다.

정말로 귀여워요. 마카베 양을 좋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귀여워요. 원래 엉뚱한 마카베 양이지만, 드라마 파트에서 보여주는 그 자연스럽게 엉뚱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또 다른 파트에서 나오는 시노미야 양의 의기소침한 모습과 그런 시노미야 양에게 자신감을 가지도록 격려해주는 줄리아 양과 나나오 양이라던가, 키타카미 씨와 엮여 고통받아서 남들도 고통받아보라고 차례에도 없던 차례를 만들어내는 줄리아 양 같은 내용들까지...

아무튼, 곡도 좋고 드라마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우주인이 나오는 부분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