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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Jewelries3 쿨 패션 큐트 커버곡 감상문

댓글: 3 / 조회: 227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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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9, 2016 12:46에 작성됨.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캐릭터에대한 애정이나 네타거리 보다는 노래에 대한 완성도를 위주로 감상입니다.

 

-쿨-



아리스 커버곡 (きみにとどけ, 너에게 닿기를) - 아이돌 출신이어서 그런지 진성에서 가성넘어가는게 제일 부드러운것 같습니다. 다만 사토 아미나의 원래 노래 목소리가 그런건지 (솔로파트를 찾기 힘들어서) 몰라도 아리스 보이스로 부르는데 그부분이 거북하면 듣기가 조금 거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게 나왔네요.

아스카 커버곡 (スカイクラッドの観測者, 스카이클래드의 관측자) - 쿨 쥬얼리즈 3 에서 제일 기대하던 곡인데... 아스카 성우의 가창력 부족이 좀 들어났다는 느낌입니다. 공명세계때도 그런 끼가 살짝 있었지만 요번 곡에서 유독 크게 나오네요. 음색은 좋지만 음정의 부정확성이 좀 많은 느낌입니다. 약간 NSN보다는 덜하지만 그런느낌? 조금 아쉽네요.

카나데 커버곡 (奏(かなで), 연주(카나데)) - 기대안했지만 정말 잘 뽑힌 곡입니다. 카나데 성우분은 모텔 문사이드(앨범)나 호텔 문사이드 (라이브)를 들어봤을때 가창력이 좋다고는 느꼈지만 EDM이라 발라드는 어떨지 의문이 좀 있었죠. 그런데 정말 괜찮게 나왔습니다. 진성에서 가성의 전환도 부드럽고 고음의 내지름도 괜찮네요. 노래자체는 잔잔하고 제가 알던 2000년대 중반의 J-Pop 느낌이 나는 곡입니다. 단 J-Pop 느낌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그렇게 끌리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슈코 커버곡 (Reset) - 처음부터 나오는 샤미센 소리를 들어보면 딱 슈코 노래인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사에처럼 교토풍을 없앤 노래를 선택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음색도 좋고 음정도 불안한건 없습니다. 다만 노래자체가 임팩트가 그렇게 큰 곡은 아니네요. 그렇지만 노래 자체의 퀄리티는 좋습니다.

후미카 커버곡 (大きな古時計,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 뭐랄까, 딱 들어도 후미카 노래라고밖에는 못말할정도로 후미카의 분위기가 한껏 들어간 노래입니다. 다만 후미카의 보이스 (여리고 저음에 작은 목소리)으로 부르면서도 목소리의 갈라짐이나 음정의 부정확성이 없었습니다. 보통 저음이나 작은 목소리로 부르게되면 음정이나 목소리 컨트롤이 정말 어려운데, 분위기하고 맞으면서도 잔잔한 좋은노래가 나왔습니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아이마스갤에서도 얘기가 나왔듯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공부하실때는 듣지마시길..

 

-패션-

 


유키 커버곡 (Perseus-ペルセウス-, Perseus-페르세우스-) - 일등상때는 박자때문인지는 몰라도 약간 힘들어하는거같던 보이스였는데 요번에는 빠른곡이면서도 안정적인 음정으로 나왔습니다. 다만 노래 자체가 취향이... 음...

사나에 커버곡 (気分爽快, 기분상쾌) - 일단 저번 솔로곡 Can't stop에서 음정이 불안한게 조금 눈에 띄었는데 성우 분이 많이 노력했습니다. 다만 솔로곡과 마찬가지로 취향이 엄청 갈리는 노래라...

유이 커버곡 (スターラブレイション, 스타 러브레이션) - 유이 솔로곡처럼 밝은 노래입니다. 노래 자체의 퀄리티는 무난하고 성우의 음정이나 음색도 노래하고 맞습니다. 노래자체의 선곡은 좋지만 무난합니다. 호불호자체는 없지만 무난한 곡이기때문에 크게 네타화는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밝은 곡을 좋아하시는분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미 커버곡 (ここにしか咲かない花, 여기서밖에 피지 않는 꽃) - 생각외로 잘뽑힌 노래입니다. 노래제목은 유미하고 어울리지만 제목만 봤을때는 어떤노래인지는 몰랐는데 분위기 자체도 유미하고 어울리네요. 음정이 튀는부분이 조금 있지만 안정적입니다. 음색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조용하고 잔잔하게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이 곡도 후미카와 마찬가지로 공부할때는 비추천합니다.

니나 커버곡 (にんげんっていいな, 인간은 좋겠다) - 네타로만 따지면 쥬얼리즈 1,2,3 전체를 통틀어서 탑급이지만 노래로만 감상을 써봅니다. 니나는 설정상 9살이기때문에 음정의 정확도는 안보기로 했습니다. 노래 자체는 노래 잘부르는 어린이가 부른노래같습니다. 그렇기에 노래는 귀엽게 나왔고 니나라는 캐릭터하고는 잘 어울립니다. 다만 기준을 성인이 부른 노래로 잡자면... 아쉬운 노래죠. 다만 캐릭터가 캐릭터이기때문에 캐릭터를 잘 살린 곡입니다.

 

-큐트-

 


모모카 커버곡 (♡桃色片想い♡, ♡복숭아빛 짝사랑♡) - 곡 자체는 전형적인 일본 아이돌식의 노래같습니다. (일본 아이돌의 노래를 모르기에..) 모모카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했습니다. 어린아이라는 설정으로 놓고보면 잘 부른 노래입니다. 성우 본연의 목소리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캐릭터 목소리처럼 불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이부분때문에 조금 무리하듯이 보이스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노래 자체는 무난합니다.

유카 커버곡 (ガッツだぜ!!, 근성이라구!!) - 유카의 성격이 들어나는 제목과 노래가사.. 노래 색깔도 직진성향이 강합니다. 음정의 정확도는 좋은편입니다. 음색같은경우는 꾸밈이 없는 음색입니다. 호불호는 크게 갈리지 않는 곡이지만 노래 원곡의 난이도가 아쉬운편입니다. 노래 자체는 잘 나왔습니다.

프레데리카 커버곡 (ウルトラ リラックス, 울트라 릴렉스) - 흥-흥흥흥흥-프레데리카 같은 노래네요. 가사나 노래나 정신없는 곡입니다. 다만 프레데리카 솔로곡 들어보면 성우분의 가창력이 불안하던데 너무 어려운 테크닉이 들어간 노래를 줬네요. 옥타브 뛰어넘으면서 노래하는거 엄청어려운데 말이죠. 그런데 막상 잘부르네요? 많이 늘었네요... 하긴 거의 1년이 됬으니 말이죠. 노래는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끌리진 않는 노래지만 흥이 많은 노래이기때문에 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시키 커버곡 (女の子は誰でも, 여자는 누구나) - 원곡을 들어봤는데 도쿄지헨이라는 가수가 불렀더군요. 누구지? 해서 보니깐 시이나 링고.. 하여튼 큐트 쥬얼리즈에서 생각도 안했는데 괜찮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재즈풍의 노래인데 반주와 보컬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재즈 자체의 장르가 호불호가 갈려서 그렇지 재즈노래로는 완성도가 꽤 높은 곡입니다. 시키 성우가 노래 엄청 잘했네요. 고음을 내지르거나 하는건 없지만 그루브를 타는게 정말 제대로입니다.

쿄코 커버곡 (守ってあげたい, 지켜주고 싶어) - 잔잔한 노래네요. 무난합니다. 성우의 보이스도 괜찮고 박자도 괜찮고.. 호불호도 갈리지 않는 노래지만, 무난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쿄코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평범하게 나와서 감상이 쓸만한게 없네요. 다만 한가지 큰 단점은 영어가 많이 나오는데 쿄코 성우의 영어발음은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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