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4. 이벤트

  5. 기타



미디어

노베마스 or 가공전기를 소개해보자 2탄 - 얀데렐라 걸즈 -

댓글: 4 / 조회: 2653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6-28, 2016 15:01에 작성됨.

http://www.nicovideo.jp/mylist/44626946

 

안녕하세요, 이 세상에 흔히 있는 프로듀서 중 한명인 사기꾼.. 트릭스터입니다.

아이마스에는 많은 2차 창작 동영상이 있죠.

 

그 중에서 노베마스 or 가공전기 시리즈라고 불리는 2차 창작 영상 중 제가 보고 있는 작품들을 몇개 소개해드리려고 만든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연재중-완결이 나지 않았으며, 최신편이 올해 안에 올라온-인 작품만 한정합니다. 그리고 그냥 마구잡이로 소개해드리는 거라서 알아서 자기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베마스 or 가공전기 를 추천해본다 시리즈. 그 두번째로 소개 드릴 작품은 바로 이 작품입니다.

 

제목 : 얀데렐라 걸즈

최신편 : 49화(아즈키와 부서진 아가씨) - 2016년 5월 29일 업로드-

제작자 : 九重鷺々(ここのえ)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데레마스의 아이돌들의 상당수가 얀데레인 세계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각 아이돌마다 담당 프로듀서가 한명 씩 있는 세계입니다.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예 ; 뉴제네P) 각 아이돌마다 얀데레력도 다르고, 프로듀서들의 행동도 다르기 때문에 엔딩은 천차만별입니다. 데드엔딩으로 끝난 경우도 있고, 결혼엔딩으로 끝난 경우도 있고..  다만 판타지 성이 깃들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살인이나 감금은 뭐, 현실에서도 가능하니 넘어가고.. 세뇌도 어느정도 납득 가능하지만.. 몇 몇 아이돌의 경우 세계를 바꾸거나, 같은 날을 반복시키니까요..  도대체 아이돌이란, 얀데레란 무엇인지...

 

일단 주요인물이라 볼 수 있는 건 이 2명입니다...

 

시마무라 우즈키 :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귀신, 악마, 우즈키! 라는 말이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캐릭터. 역대 2차창작 우즈키 중에서 그야말로 원톱의 쓰레기.. 그냥 더도말고 이 사무소의 얀데레 상당수가 우즈키가 얀데레로 타락시키거나, 우즈키가 여러모로 조언을 주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얀데레력 자체는 작중 그야말로 원톱인데... 정작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성공한 적이 없다는 안습함이..

 

뉴제네P : 따지고보면 얀데레사무소가 되게 만든 원흉.. 우즈키를 스카우트 한 것도 이녀석이고, 우즈키가 다른 애들 자기처럼 만들게 한 것도 이녀석이니..  근데, 정작 자기자신은 워낙 유능한 인물이라 얀데레 3명(뉴제네)의 공격도 거뜬히 막아낼 정도입니다. 무미무취의 약을 파악해내는 유이한 프로듀서기도 하고요. 사실 이 사람의 정체라고 할까 실루엣을 보면 이 캐릭터의 능력이 납득이 가능합니다..  누구냐면 건담.  (내가, 우리들이 프로듀서다!!)

 

현재까지 48명의 아이돌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순서대로 적어놓자면

(노노 , 우즈키, 무츠미, 미유, 유미, 시노부, 미카, 유카리, 호타루, 마유, 야스하, 요시노, 클라리스, 카렌, 하스미, 히지리, 아나스타시아, 모모카, 아이코, 하지메, 치에리, 미우, 아스카, 카나, 아카네, 유키노, 코즈에, 미레이, 히나코, 아리스, 카오루, 유코, 미야비, 후미카, 리카, 미호, 나나미, 나탈리아, 치에, 나나, 시오리, 카나코, 키요라, 유키미, 미리아, 라이라, 프레데리카, 아즈키)편 이 나온 상태입니다.

 

48편 전부 소개해주기는 힘드니까.. 제가 꼽은 5개 편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니노미야 아스카 편 : [자, 나는 지금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한 그를 프로듀서로써 사랑할 수 있을까?]

이야기 형식은 아스카의 일기입니다만.. 잔인성 자체는 사람들이 허구한날 죽거나 감금당하는 이 작품에서 가장 단연 톱을 달리는 편입니다. 그냥 죽이는 게 아니라... 프로듀서를 살아있는 채로... (아, 더 이상 말하는 것만 해도 구토가 나올 것 같아.) 어쨌든 간에 안 보는 걸 추천하는 편. 사실 이 편을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으면 다른 편은 문제 없이 볼 수 잇습니다.

 

야구치 미우 편 : [거창한 이유가 없으면,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으면 사람을 좋아해서는 안 되는 건가요!!]

어디가 얀데레얔ㅋㅋㅋㅋㅋㅋㅋ 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는 편입니다. 제작자 본인도 얀데레가 아니라고 평한 두 캐릭중 하나고요.(다른 하나는 나나씨) 미우 본인은 프로듀서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은 하는데.. 정작 제대로 하는 일이 없다는 게 웃깁니다.  이 작품의 모든 스토리를 통틀어 가장 밝은 분위기의.. 그 누구도 어떠한 고통을 겪지 않은 몇 안되는 편입니다. - 간단하게 말해서 하이라이트만 없을 뿐 그냥 평범한 연애물..-

 

사쿠마 마유 편 : [그렇게 맺어진다고 해서 행복해진다고 생각할 수 없고, 스스로 자신을 축복할 수 없으니까요.]

이 편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하나로 귀결됩니다. 마유 진짜 천사!! 사실 캐릭터 자체가 원래 얀데레 캐릭터라 캐릭터성이 바뀌어버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사실상 원래 캐릭터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돌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른 애들이 워낙 미쳐버린 탓에 

 

아사리 나나미 편 : [이런 나나미라도 좋아해 줄 수 있나요?]

아무도 죽는 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나미가 누군가를 상처입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굳이 따지자면 프로듀서가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 정도??- 잔혹성만 따지면 아스카편을 제외하고는 미리아편과 함께 1, 2위를 다툴 정도로 잔혹한 편입니다.  사실 중후반까지 분위기는 평온하고, 나나미도 착한 아이이긴 한데...  이게 다 p가 나쁜 겁니다. 

 

시라기쿠 호타루 편 : [괜찮아요, 제가 지옥 밑바닥까지 따라갈테니까요.]

아스카와 마찬가지로 일기 형식의 편..  그리고 이 작품에서 가장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호타루도 담당 프로듀서도 아무도 잘 못 한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결말은 그야말로 최악으로 끝났다는 점에서..  굳이 잘못한 존재를 따지자면.. 세계의 운명... 그리고 제작자. 어떤 이야기인지 대충 힌트를 드리자면...  호타루는 불운한 아이죠. 그리고 그 불운이 가까운 사람도 엮이게 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이 사무소가 얼마나 제정신이 아니냐면 담당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아이돌들의 얀데레 행동에 그건 나쁜짓이라고 말한 인물이 딱 한명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듀서 몇 명의 경우 담당 아이돌들의 행동을 그냥 받아들이고 있을 정도니...

 

다음 소개해 드릴 작품은... 아이마스 가공전기 중 하나, 모바제네월드 입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