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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햄조가 뭉개졌다」

댓글: 60 / 조회: 4458 / 추천: 0



본문 - 01-13, 2014 23:13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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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1:55:55. 12 ID:wnC+71 RO0



콰직! 찌익!



아마미 하루카, 17세. 158cm.



히비키 「에...?」



다리는 날씬하고 가늘고, 팔은 더 가늘다.



하루카 「...에?」



프로듀서라면, 공주님처럼 안은 채로 어디까지라도 달려 갈 수 있을 것이다.

가볍고, 가늘고 가녀린 몸.



마코토 「아...」



그러나 그 가벼운 체중은,



유키호 「아...아...」



햄조를 밟아 뭉개기에는, 너무나 충분했다.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01:01. 68 ID:KVDyjriaP



히비키 「하...루카...?」



히비키의 조용한 소리에 심장이 날뛴다.



발 아래에, 무엇인가를 느낀다.



하루카 「아...아냐...이것, 은...」



마코토 「...」



유키호 「...」



하루카 「아, 아니야.부, 부탁...」



이 발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작은 생명은 없다.



그렇게 바라며, 다리를 치운다.







20: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04:12. 78 ID:KVDyjriaP



하루카 「!」



작은 생명은, 어디에도 없었다.



마코토 「욱...!」



있는 것은, 언제나 포동포동했던 햄스터...의, 납짝해진 시체였다.



유키호 「욱...오엑...」



유키호는 견딜 수 없었다. 입에서 튀어나온 붉은 것을 그대로 봐 버렸기 때문이다.



마코토 「!유, 유키호...이쪽으로...」



하루카 「아...아아...아...햄, 조...」



최악의 결과였다.







3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08:00. 74 ID:KVDyjriaP



히비키 「하루카...?햄조...?햄조...?」



히비키 「햄조! 햄조!!」



납짝해진 그것에 소리치는 히비키.



하루카 「우...아...!」



하루카가 뒤로 물러나면, 발 뒤에 붙어있던 피가 마루에 달라붙는다.



히비키 「거짓말...햄조...」



P 「왜그래! 무슨 일이 있었어!!」



마코토 「프로듀서...햄조가...」



도망쳤다, 는 것은 아니다.

하루카의 다리에서 뻗어나오는 아주 약간의 피를 보고, 프로듀서는 일순간으로 헤아린다.







3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10:05. 08 ID:KVDyjriaP



P 「어, 어쨌든...마코토와 유키호는, 밖으로」



마코토 「네, 네...」



유키호 「우...우우...」



히비키 「햄조...햄조...」



P 「무, 무슨 일이 있었어?」



알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황을 보면 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녀들의 마음이다.



P 「하루카, 무슨 일이 있었어」



하루카 「윽!」움찔







4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12:25. 96 ID:KVDyjriaP



불려진 하루카는, 빠진 영혼이 돌아온 것처럼 움틀거렸다.



하루카 「저저저어, 내가, 에또 히비키 쨩과 놀고 있었는데...나, 밀려서」



P 「...그런게 아냐.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가르쳐줘」



하루카 「...햄조를, 뭉갰다」



자신이 범한 상황을 말한 순간, 하루카는 울기 시작한다.



하루카 「햄조...햄조? 히비키 쨩?」



P 「제길...어째서 이렇게」



그 사이에도, 히비키는 쭉 햄조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50:1:2014/01/07(화) 22:16:00. 20 ID:KVDyjriaP



P 「여보세요, 리츠코인가?...아아, 긴급사태다...바로 돌아올 수 있어?...나 한 명로는 어떻게도...」



P 「에에또...그...하루카가...햄 창고를......했다」



P 「아아...그럼...」



히비키 「햄조!!햄조!!안돼!!」



하루카 「...」



P 「두 사람 모두, 어쨌든 진정해라」



히비키 「프로듀서!! 햄조가!!」



P 「알고 있다. 어쨌든, 여기에서 일단 떨어져라」







56:1:2014/01/07(화) 22:18:50. 08 ID:KVDyjriaP



사장실



마코토 「유키호, 괜찮아?」



유키호 「마코토 쨩, 고마워요...」



하루카 「...」



P 「...」



어떻게 하면 되지. 나는 어떻게 하면 되지.



히비키 「저기!」



돌연, 히비키가 평소처럼 소리를 질렀다.



히비키 「프로듀서! 햄조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P 「에...?」







5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20:33. 11 ID:n1VNydTI0



안돼







60:1:2014/01/07(화) 22:21:38. 02 ID:KVDyjriaP



나는, 어떻게 하면 좋아...



P 「히비키...」



이런 솔직한 아이에게, 햄조는 죽었다, 단념해라 하고 말해야 하는가?



히비키 「조금 전에! 햄조의 튀어나온 눈을 넣어주면 조금 움직였다!」



유키호 「그, 그만해, 히비키 쨩」



히비키 「그러니까! 내장도 다시 채우면!」



마코토 「히비키! 그만해!」



하루카 「프, 프로듀서 씨」



P 「...!!」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65:1:2014/01/07(화) 22:24:44. 84 ID:KVDyjriaP



리츠코가 돌아올 때까지의 10분간, 히비키는 계속 말하고 있었다.



리츠코 「다녀왔어요, 돌아왔습니다」



P 「리츠코...」



타카네 「상황은, 들었습니다」



이오리 「...」



미키 「잘 때가 아닌거야」



히비키 「리츠코! 리츠코! 오후에는 동물병원에 다녀올께!」



리츠코 「병원...?」



P 「리츠코」



히비키는...불안정하다.

눈으로 리츠코에 신호했다.







72:1:2014/01/07(화) 22:28:48. 40 ID:KVDyjriaP



P 「리츠코, 잠깐」



리츠코 「네」



...

...



P 「...나에게는, 무리이다」



리츠코 「...」



P 「한심하지만, 그 히비키에 햄조는 죽었다고 들이대는 것은...할 수 없다」



리츠코 「그럼, 어떻게 하라고 하는 겁니까」



P 「...모른다」



리츠코 「...미안합니다...나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들이대지 않으면 안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컥



사장실에서 타카네가 나왔다. 손에는 작은 상자를 가지고 있다.



P 「타카네?」







80:1:2014/01/07(화) 22:32:15. 94 ID:KVDyjriaP



타카네는 햄조의 앞에 주저 앉는다.



타카네 「...정말로, 죽어 버렸군요」



리츠코 「그런 것, 같구나」



타카네는 긴 젓가락을 꺼내, 햄조를 집는다.



타카네 「망해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습니다」



P 「미안하군...타카네.내가 해야 할 일을」



타카네 「괜찮습니다. 히비키는, 소중한 동료입니다」



흰 상자에 햄조를 정중하게 넣는다.



타카네 「히비키는...불안정한 모습. 친구의 죽음만큼 괴로운 것은 없습니다」







84:1:2014/01/07(화) 22:36:22. 99 ID:KVDyjriaP



P 「...」



타카네 「그러나,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그것은 제대로, 전할 생각입니다」



리츠코 「에, 당신이, 전해 줄래?」



타카네 「여러분이 믿음직스럽지 하다, 고 말할 생각은 아닙니다만. 말한다면...제 쪽이 좋을까」



P 「고마워요. 미안하군...타카네」



타카네 「네」







88:1:2014/01/07(화) 22:38:02. 29 ID:KVDyjriaP



사장실의 분위기는 이상하게 긴장되어 있었다.



히비키 「그래서, 햄조가...」



햄조의 과거를, 누구에게 들려주는 것도 아닌데 웃는 얼굴로 말하는 히비키.



하루카 「...」



히비키의 창이 언제 자신에게 향할지 생각하면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는 하루카.



유키호 「...」



마코토 「...」



히비키의 웃는 얼굴을 견딜 수 없는 마코토, 유키호.



미키 「...」



이오리 「...」



상황 속에 던져 무슨 말을 하면 좋은 것인지 모르는 두 명.







92:1:2014/01/07(화) 22:42:08. 31 ID:KVDyjriaP



이것은 확실히, 프로듀서나 나에게는 과중해요...하고 리츠코는 생각했다.



서투르게 들이대는 것보다, 타카네 같은 친구에게 듣는 것이 좋다.



타카네 「히비키」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도 햄조의 이야기 들을래?」



타카네 「히비키. 햄조는, 죽었습니다」



히비키 「에...아...」



히비키는 틀림없이,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햄조가 죽은 것, 사고라고는 해도, 살해당한 것.

누구를 탓해선 안 된다.

그렇지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생각이 히비키의 머리를 빙글빙글 돌아서, 억지로 밝게 행동할 수 밖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99:1:2014/01/07(화) 22:45:54. 45 ID:KVDyjriaP



히비키 「아니야, 타카네」



타카네 「압니다. 친구의 죽음은 괴로운 것.그렇지만, 살아 있는 것은 죽게 되는 것. 그것이 지금 갑자기 왔습니다」



히비키 「아니야」



타카네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히비키」



히비키 「우아아...」울먹울먹



타카네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무조우를 잊지 않는 일입니다」



히비키 「타카네...!」



히비키는 큰 소리를 내며 울었다.



타카네, 잘 했다. 긴장의 실이 느슨해져, 모두가 겨우 안심한 얼굴이 된다.







10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49:26. 91 ID:KVDyjriaP



타카네 「자아, 히비키.하무조우를 장례하러 갑시다」



히비키 「응...」



타카네 「귀하, 잠깐 괜찮습니까?」



타카네 「하무조우를, 매장하고 옵니다」



P 「아아.고마워...」



타카네은 살짝 하루카를 보았다.

하루카는 최대한의 감사를, 말없이 타카네에게 날렸다.



...



남겨진 피의 정리는 끝났다.



P 「타카네에게는, 감사하지 않으면」



리츠코 「...그렇네요」







10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50:42. 73 ID:KVDyjriaP



...그렇지만, 우리들은 알지 못했다.

이 때의 우리들의 행동이, 뒤에 모든 것의 화근이 되어 버리게 될줄은...。



P 「나는...한심했다.히비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리츠코 「프로듀서는, 올바른 일을 했어요. 서투르게 나갔으면 어떻게 되어 있었을지...결과론, 이지만」



P 「타카네가 없었으면...상상도 하고 싶지 않은데」



리츠코 「괴롭겠지요...히비키는」



철컥



P 「응...하루카인가」



하루카 「프로듀서 씨...나는...나는...」



P 「하루카, 괜찮다.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타카네도 말했겠지」



하루카 「 그렇지만...그렇지만」



마코토 「하루카, 누가 나쁘다든가 그러한 이야기가 아니야. 사과하면 틀림없이 괜찮을거야」







11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53:54. 28 ID:KVDyjriaP



미키 「데코 쨩, 오늘은 드물게 말이 없구나」



이오리 「...너도, 드물게 잠을 자지 않는데」



미키 「...잘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야」



이오리 「 나도,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몰랐어요」



미키 「타카네는 대단한거야...역시 히비타카나노」



이오리 「?」



...



유키호 「하루카 안심해! 시죠 씨가 이야기해 주었고, 우리도 사과할테니까!」



하루카 「유키호...고마워요」



마코토 「나도, 제대로 사과할께」



P 「응...한때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괜찮을 것 같다...」



삐삐삐삐삐삐







121:1:2014/01/07(화) 22:56:42. 63 ID:KVDyjriaP



P 「응? 타카네으로부터 전화가」



P 「여보세요?」



타카네 『귀하. 지금 바로 하루카에게 사무소로부터 나가도록 지시를』



P 「!? 왜그래? 무슨 일이 있었어?」



타카네 『나의, 역부족입니다. 히비키가 하무조우를 죽인 것은 누구냐고 계속 묻고 있습니다』



오싹했다



P 「어떻게 하면 좋아」



타카네 『하루카가 있으면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바로 하루카를 숨겨 주세요』



P 「아, 알았다」



P 「하루카! 이제 곧 온다!」







12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2:58:47. 05 ID:SkQrjqnUO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30:1:2014/01/07(화) 22:59:14. 75 ID:KVDyjriaP



하루카 「엑, 무슨 일입니까」



P 「됐으니까, 빨리



철컥



히비키 「...」



타카네 「...큭, 늦어버렸습니까」



이 상황은 매우 곤란하다.

햄조의 쇼크가 너무 크면, 누군가에게 덤빌지도 모른다.

만약 지금 그렇다고 하면...틀림없이, 하루카에게 덤벼든다.



히비키 「하루카다!」



하루카 「읏」움찔





히비키 「저기 타카네! 하루카야! 하루카가 햄조를」



히비키 「죽였다」







136:1:2014/01/07(화) 23:01:06. 24 ID:KVDyjriaP



하루카 「...미안해요」



마코토 「히비키! 미안해! 나도 그 때 제대로 경계하고 있으면...」



유키호 「미안해요.히비키 쨩. 나도...」



히비키 「아핫 , 인정했어!」



마코토 「...에」



곤란하다. 매우 곤란하다.



P 「히, 히비키...」



히비키 「저기 하루카! 햄조 어떤 느낌으로 죽었어? 가르쳐줘!」



하루카 「그만해, 부탁해 히비키...」







146:1:2014/01/07(화) 23:04:41. 02 ID:KVDyjriaP



그러자 히비키는, 휙 하고 방향을 바꿔서.



히비키 「프로듀서. 햄조는 어디있어?」



P 「에」



히비키 「햄조가 또 도망쳐버렸어! 햄조-!」



아마 지금의 히비키는, 햄조의 죽음을 인정하는 마음과,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마음과, 책임을 지게 하려는 마음으로 엉망이 되어 있다.



리츠코 「히비키. 햄조는 죽었어요. 지금, 상자를 묻고 왔겠지요?」



타카네 「히비키. 매장은 끝났어요」



히비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그 상자의 내용물은 자신 보지 않았어! 보지 않어! 햄조!」



큰일났다...。타카네는 히비키를 위해서라고 생각해서, 햄조를 상자에 넣고 묻을 때까지, 내용물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것이 반대로, 햄조는 죽지 않다고 생각하게 하는 결과가 되어 있다.



P 「히비키, 잘 들어라. 햄조는 죽었다. 그것 만은 알아줘」







150:1:2014/01/07(화) 23:06:21. 65 ID:KVDyjriaP



히비키 「아하핫, 프로듀서 너무한 말 하지마—!햄조가 죽었다니!」



히비키가 무서웠다.

왜 너는, 그렇게 순진한 얼굴로 웃고있는거야.



벌컥!



사장실이 힘차게 열리고, 미키가 걸어 왔다.

라고 생각하면.



철썩!



히비키에게 있는 힘껏 뺨때리기를 날렸다.



히비키 「악!」



전원, 굳어졌다.







153:1:2014/01/07(화) 23:08:07. 54 ID:KVDyjriaP



히비키 「뭐, 뭐하는,」



히비키가 얼굴을 들었을 때, 미키는 울고 있었다.



미키 「미키, 히비키의 그런 얼굴...보고 싶지 않아!」



미키는, 히비키에게 달라붙어 울었다.

히비키는 멍한 얼굴이 되어, 타카네을 보았다.



히비키 「...햄조...는?」



타카네 「하무조우는, 죽었습니다」



그 순간, 모든 실이 끊어진 것처럼 울기 시작했다.



하루카 「프로듀서, 씨」



P 「하루카...이제, 괜찮아. 이 세 명이라면 괜찮아. 그래, 믿고 싶다」







159:1:2014/01/07(화) 23:10:44. 21 ID:KVDyjriaP



그리고 일주일간 후.



히비키 「저기 하루카!」



하루카 「왜, 히비키 쨩?」



이미 완전히 히비키도 회복해서, 하루카와도 평범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 후 히비키는, 미쳐 날뛰었던 것을 사과하고, 하루카 포함 모두에게 사과를 받고, 사이를 회복했다.



히비키, 미키, 타카네 세 명은 보다 사이가 좋아진 것처럼 보인다.



나나 리츠코도,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멤버도 코토리 씨나 사장도, 안심하고 있었다.



어떻게든, 무사하게 끝났군...。







그 때의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165: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3:12:47. 64 ID:tlAyOxLF0



이번은 무슨 일이야...







167:1:2014/01/07(화) 23:13:05. 88 ID:KVDyjriaP



타카네 「귀하」



P 「왜그래?」



타카네 「조금, 히비키에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P 「아아...그 후, 무엇인가 바뀐 것이 있을까?」



타카네 「네...」



타카네가 말하길 멈춘다.



완전히 안심하고 있던 나였지만, 서서히 서서히, 불안이 스며 나온다.



P 「무엇이, 있었던 거야?」



타카네 「아니요 직접 무엇인가 있었다, 는 것은 아닙니다」



타카네 「외출할 때에, 혼자서 밖에 와 주세요」







171:1:2014/01/07(화) 23:16:00. 69 ID:KVDyjriaP



...



타카네 「이쪽으로」



P 「...」



타카네가 데리고 나간 이유.

히비키.

이 예감. 기우이길 바래.



타카네 「상자에 넣었던 그 날, 나는 히비키와 이 길을 걸었습니다」



P 「아아」



타카네 「하무조우와의 추억, 기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P 「...」



타카네 「신경을, 너무 쓴 것일지도 모릅니다만...」



P 「상관없어. 이야기해줘」







176:1:2014/01/07(화) 23:18:08. 81 ID:KVDyjriaP



타카네 「내가 사무소로 돌아올 때까지, 히비키는 귀하가 아는 상태였습니다」



타카네 「그 후, 사무소에서 모두에게 설득받고, 상황을 이해해서 모두 돌아갔습니다」



P 「아아」



타카네 「그 때, 한마디...히비키가 중얼거린 말이 있었는데...」



P 「뭐야?」



타카네 「「대신할 것을 찾지 않으면」이라고」



P 「...그것이 어떻다는 거야?」



타카네 「그것을, 확인하러 갑니다」







183: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3:20:30. 47 ID:U8ecnmzT0



히비키…







184:1:2014/01/07(화) 23:21:19. 49 ID:KVDyjriaP



P 「타카네, 좀 더 알기 쉽게 이야기해줘」



타카네 「그 후부터 입니다. 이 일주일간, 히비키를 펫숍과, 이 길에서 자주 보았던 것입니다」



P 「...아무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P 「히비키는, 펫숍에서 햄조의 대신을 찾고 있다. 이 길에는, 햄조의 성묘나 무엇인가일까」



타카네 「나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했습니다?



타카네 「습니다만, 펩숍의 점장에게 들었는데...」



타카네 「히비키는, 이 일주일 사이 몇 마리나 햄스터를 구입하고 있었습니다」



타카네 「점장은 히비키와 아는 사이로, 아무것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188:1:2014/01/07(화) 23:24:12. 76 ID:KVDyjriaP



P 「모르겠군...그것이 어째서 신경 쓰이지?」



타카네 「나도, 하무조우를 잃은 히비키가, 많은 햄스터에 둘러싸이는 것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 「...」



타카네 「입니다만...」



타카네 「하무조우의 묘로 향할 때...」



P 「...」



타카네 「히비키는, 하무조우의 묘에,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P 「그것은 너...먹이나, 그런 걸을 거기에 묻으면 햄조도 기뻐하겠지? 해바라기의 씨라도 묻으면, 꽃이 필지도」



타카네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내가 지나치게 생각한 걱정거리입니다」







194:1:2014/01/07(화) 23:26:07. 17 ID:KVDyjriaP



P 「뭐어, 어쨌든 보러 가자」



...



절의 경내, 묘지의 구석.



타카네 「허가를 받고, 여기에 매장해두었습니다」



P 「확실히...몇번이나 파낸 흔적이 있군」



타카네 「공양이라면, 묘의 앞에 두면 되는 것. 묘를 파내는 것, 별로 자주있지 않은 것입니다」



P 「여기를 파내고, 히비키가 묻어둔 것을 보면 안심한다, 라고 하는 거지?」



타카네 「그대로입니다」



확실히, 타카네는 조금 지나치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히비키가, 햄조의 공양을 위해서 삿던 햄스터를 묻고 있다고 생각한 것일까?

...설마, 그럴 리가 없을 것이다.







200:1:2014/01/07(화) 23:29:21. 19 ID:KVDyjriaP



이걸로 확인하고 안심하면, 타카네도 안심하게 될 것이다.



둘이서 손을 모으고, 햄조에게 파내는 것을 알린다.



타카네는 작은 삽을 꺼낸다.



타카네 「...그럼」



P 「기다려 타카네, 내가 파겠어」



타카네 「...그렇습니까. 부탁합니다」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는 걸로 끝난다.

파면 그 흰 상자가 나오고, 안을 확인하면 햄조의 망해가 있다. 그걸로 끝이다.



몇번이나 파내진 흙은 꽤 부드럽고, 간단히 팔 수 있다.



그렇게 깊지는 묻지 않을 것이다. 곧 있으면 상자에 삽이 닿아...



물컹







207:1:2014/01/07(화) 23:32:03. 32 ID:KVDyjriaP



...?



뭐야, 이 감각은?



찌른 삽의 끝은, 무언가에 박혔다.



흙도 아니고, 상자도 아니고...



설마...설마



타카네 「...무엇인가, 했습니까?」



P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아무것도 없다고 타이르고, 그 흙을 파냈다.



순간, 나는 외쳤다.



P 「우...?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







220:1:2014/01/07(화) 23:34:59. 18 ID:KVDyjriaP



타카네가 들여다 본다.



타카네 「귀하...무엇이...! 욱!」



파낸 장소에는, 그 상자와, 그리고...



P 「타카네! 보지마, 보면 안돼!」



몇 마리나 되는, 햄스터의 시체가 가득 차 있었다.



P 「보면, 안돼...」



타카네는 뒤를 향하고 그 자리에서 멀어진다.



이 햄스터의 시체가, 그대로 파묻혀 있으면 얼마나 좋았던 것인가.





시체는 모두, 그 때의 햄조처럼 뭉개져 있었다.







228:1:2014/01/07(화) 23:36:51. 06 ID:KVDyjriaP



타카네 「히비키...히비키, 어째서!」



P 「타카네, 진정해...진정해라」



타카네의 어깨를 껴안는다. 떨고 있었다.



뭉개진 햄스터를 본 무서움...보다도, 친구에게의 무서움에 떨고 있다.



타카네 「귀하...이것은, 무엇인가의...공양, 일까요...?」



P 「이런 것은, 들었던 적이 없어」



스스로 산 햄스터를 똑같이 뭉개서 묻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233:1:2014/01/07(화) 23:39:04. 60 ID:KVDyjriaP



펫숍의 점장은, 아무런 이상한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

즉, 여느 때처럼 쇼핑하러 오고, 여느 때처럼 먹이를 사고, 그리고 마치 여느 때처럼...햄스터를, 사 간다.



P 「그렇게까지...히비키는...」



히비키는, 망가져 있다.



타카네 「귀하...나는...나에게, 할 수 있는 것은?」



P 「타카네. 너는 정말로 강한 아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친구의 몸을 염려하고 있다.



P 「나는, 히비키의 집에 간다. 너는...나를 믿고, 기다리고 있어」







240:1:2014/01/07(화) 23:41:06. 15 ID:KVDyjriaP



P 「여보세요, 리츠코인가? 지금부터 히비키의 집에 간다...아아, 아아...」



타카네 「...」



P 「리츠코에게는 연락했다. 너는, 사무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타카네 「왜...히비키는...」



P 「이 일주일 동안, 깨닫지 못했던 나도 나쁘다. 게다가...」



P 「혹시, 이렇게 되어 버린 것은, 내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타카네 「무슨 일입니까?」



P 「그 날 .햄조가 죽은 날, 나는 히비키를 바로 사장실에 데려 갔다. 그 후, 타카네가 상자에 넣어서...」







244:1:2014/01/07(화) 23:43:41. 38 ID:KVDyjriaP



P 「히비키에는, 햄조가 죽었다고 말로는 전했지만, 실제로 햄조의 시체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



P 「저녀석은 마지막에 본 시체를, 아직 살아 있다고 우기며...눈을...넣고 있었다」



P 「요컨데...」



타카네 「히비키의 마음에서는, 햄조는 아직 살아 있다고?」



P 「...그렇다.햄조를, 찾고 있어 .햄스터들, 속에서」



타카네 「...」



P 「다녀 올께. 히비키의 집에」



타카네 「귀하...」



타카네 「히비키가 돌아온다고, 약속해 주시겠습니까?」



P 「아아...할께...해둘께...」







250:1:2014/01/07(화) 23:46:44. 00 ID:KVDyjriaP



...



히비키의 집.



히비키는, 유리 케이스에 들어간 몇 마리의 햄스터를 싱글벙글거리며 보고 있었다.



히비키 「해엠조를—♪찾자—♪」



유리 케이스 안에 손을 넣는다.

그 손에는 해바라기 씨가 있어, 햄스터들은 모여 온다.



히비키는 그 중의 한마리를, 상냥하게 잡았다.



손에 올려진 햄스터는, 상황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



히비키 「너는 햄조일까나~?」







25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3:48:55. 26 ID:hoyLg/af0



아아아아아아







261:1:2014/01/07(화) 23:50:00. 15 ID:KVDyjriaP



히비키는 햄스터의 눈동자를 들여다 본다.

햄스터는 히비키의 손에서 해바라기 씨를 열심히 먹고 있다.



히비키 「너는, 햄조가 아니구나!」



다음의 순간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햄스터에게는 알 수 있을리가 없다.



히비키는 손을 뒤집는다.

당연, 햄스터는 아래로 떨어진다.



철썩



떨어진 햄스터는, 놀라서 걷기 시작했다.





그 햄스터를, 히비키는 있는 힘껏 밟아 뭉갰다.







26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3:51:37. 25 ID:lalwAOWi0



안돼







269:1:2014/01/07(화) 23:52:33. 13 ID:KVDyjriaP



콰직





햄스터가 입에 물고 있던 해바라기 씨가 튀어서, 어디선가 소리를 냈다.



방 구석에서, 먹이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된 애완동물들이 떨고 있다.



히비키 「해엠조를—♪찾자—♪」



히비키는 또 웃는 얼굴로 돌아와, 선별을 시작한다.

발밑에는, 몇 마리의 시체.



그 때.





띵동





현관으로부터 초인종이 울렸다.



히비키는 웃는 얼굴인 채로, 현관을 보았다.







272: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7(화) 23:53:49. 25 ID:xvkCVnkh0



우와아아아아아....







276:1:2014/01/07(화) 23:55:25. 92 ID:KVDyjriaP



P 「히비키? 있는가?」



히비키는 타닥타닥하며 현관에 달린다.

걸을 때마다 무엇인가 질퍽한 소리가 난다.



히비키 「아, 프로듀서! 모두들! 프로듀서다조!」



철컥.



히비키가 문을 열어 주었다.



P 「지금, 괜찮은가?」



히비키 「좋아! 들어와 들어와!」



나는 들어온 바로 그때, 마루에 달라 붙은 햄스터의 시체를 보았다.







281:1:2014/01/07(화) 23:57:30. 03 ID:KVDyjriaP



나는 밀려오는 구토와 울고 싶어지는 마음을 필사적으로 견뎠다.



P 「히비키...이것은 뭐야...」



히비키 「햄조를 찾고 있어!」



방 구석에 눈을 돌리면, 야위고 여윈 애완동물들이 떨고 있었다.



P 「히비키...무엇을 하고 있어」





히비키 「에? 그러니까, 햄조를」



P 「햄조는! 죽어버린거야!!!」





있는 힘껏 큰 소리를 냈다. 큰 소리라니, 몇 년만일까.



히비키 「알고 있어?」



멍한 얼굴.







283:1:2014/01/07(화) 23:59:49. 88 ID:KVDyjriaP



히비키 「그러니까, 햄스터 사 오고, 햄조를 찾고 있어. 상당히 찾을 수 없어서 곤란하다고」



히비키 「프로듀서도 도와 줄래?」



P 「이제...이제, 나는...」



여기까지 망가져 있을줄은.



P 「미안하다...나는, 너를 구할 수 없다...」



히비키는 기쁜듯이 햄스터에게 말을 건넨다.



히비키 「잘됐다! 모두들! 다음의 녀석은 프로듀서에 선택받도록 해줄께!」



P 「타카네...리츠코. 나는, 미안하다.한심한 놈이라...나는, 이제 무리이다...」







294:1:2014/01/08(수) 00:02:21. 05 ID:GyLC/dKLP



히비키 「저기 프로듀서. 햄조가 발견될 때까지, 여기에 있어!」



히비키는 질질 소매를 잡아끈다.



P 「안된다. 함께있을 수는 없어」



어째서, 어째서 너는 그렇게 웃는 얼굴로 있는거야.



P 「히비키...너는 이제, 안돼. 아이돌을 그만두지 않으면. 그리고 병원에, 가자. 히비키」



히비키 「어째서 그런 말을 해」



P 「히비키. 나로서는 이제 어쩔 수 없다. 너는...망가져 있다」



296: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8(수) 00:02:51. 46 ID:vGuE4F0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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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1:2014/01/08(수) 00:04:41. 53 ID:GyLC/dKLP



히비키 「망가지지 않았어. 자신은 건강하다고」



히비키 「햄조, 같이 찾자? 프로듀서」



그렇게 말하면서, 히비키는 유리 케이스의 뒤에서 가위를 꺼내 왔다.

오래된 것으로, 양측이 날로 되어 있다, 지금은 더이상 보이지 않는 위험한 형태의 물건이다.



P 「히비키. 그것을 놓아둬」



가위에는 피가 묻어 있다. 과연, 흩어져있는 토막토막이 된 햄스터는 그걸로 한 건가?



히비키 「햄조찾자? 프로듀서. 햄조, 찾자? 자신, 프로듀서와 하면 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 햄조 찾자?」







314:1:2014/01/08(수) 00:07:05. 39 ID:GyLC/dKLP



히비키 「괜찮아. 프로듀서를 돌보는건 자신이 할거야. 프로듀서는 햄스터를 선택하는 것만 하면 돼」



P 「제길!」



이대로는 위험하다. 나는 현관에 대쉬하려고까 생각했다.

그러나 문이 닫혀있다. 열려고 하는 사이에 가위에 베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외에, 어쩔 수 없다!



P 「우와아아아아아!!」



있는 힘껏 외치며, 현관에 달리려고 한다!



히비키 「기다려」







318:1:2014/01/08(수) 00:09:55. 32 ID:GyLC/dKLP



하는, 그 때.



히비키 「우와아!」



야위고 여윈 와니코가, 히비키에 달려들어, 깨물었다.



와니코와 시선이 마주친 것 같다. 도망쳐라. 그렇게 말해 주었을 것이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현관에 뛰어든다.



문을 열어 닫을 때 살짝 보인 것은, 히비키가 와니코에게 가위를 찌르고 있는 순간이었다.

와니코는 찔리면서도, 히비키의 팔을 깨물고 있었다.







334:1:2014/01/08(수) 00:12:03. 06 ID:GyLC/dKLP



...



765 프로





리츠코 「프로듀서!」



타카네 「귀하!!」



P 「하아...하아...하아...」



타카네 「귀하, 히비키는...」



P 「타카네...미안...약속, 지킬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나는 타카네에게 매달려, 쓰러져 울었다.



...







344:1:2014/01/08(수) 00:13:56. 94 ID:GyLC/dKLP



2개월 후...







히비키가 사실상의 해고가 되고 나서 2개월.



사무소에는 옛날과 다르지 않는 일상이 있었다.



히비키는 당연, 없지만.







그때부터 몇 번인가, 히비키를 보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나에게 있어서는, 더이상 듣고 싶지도 않은 이름이다.



이름이 나오는 그때마다, 햄스터가 들어간 유리 케이스를, 웃는 얼굴로 가지고 돌아가고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햄스터를 구입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지금도 그 방에서, 햄스터들 속에서 햄조를 찾고 있는 것일까.







354:1:2014/01/08(수) 00:15:43. 69 ID:GyLC/dKLP



하루카는, 주위의 도움도 있어서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





무덤의 건, 히비키가 햄스터를 사는 이유를 알고 있는 타카네는, 마치 반신이 없어진 것처럼 우울해져 있다.

그런데도, 일은 제대로 해낸다. 정말, 대단한 녀석이다.



히비키의 집에 간 날, 무엇이 일어났는가.

나와 타카네, 사장만이 알고 있다.



이제 와서는, 더이상 이유를 묻는 사람은 없다.



하루카 「프로듀서, 오후의 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P 「아아. 그렇군. 좋아, 갈까!」



히비키가 없는 765 프로는, 오늘도 움직여 간다.

















358: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8(수) 00:16:39. 00 ID:1SGUkZRi0



끝인가…







364: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8(수) 00:17:28. 23 ID:HY1+FmEZ0



구제는……구제는 없습니까!?







389:이하, 무명에 변해서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4/01/08(수) 00:27:03. 22 ID:MHuj9j7u0



수고, ,



転載元

響「ハム蔵が潰れた」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89099355/






한동안 다른 쪽에 몰두하고 있어서 아이마스 SS는 오랜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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